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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내년 4월부터 300원씩 오를 듯

입력 2022-12-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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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부터 서울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300원씩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가 8년 만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상될 경우 지하철은 1650원, 버스는 1600원이 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도 각각 750원, 1000원으로 오르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적자 규모가 커지면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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