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블랙박스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분, 바로 임문균 씨 입니다. 직접 구조작업에 참여하기도 한 분인데요. 전화로 연결해보겠습니다.
Q. 사고 당한 분 소식 들었나?
[임문균씨/영상 제보자 :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들었다. 안도하고 있다.]
Q. 사고 당시 어떤 상황이었나?
[임문균씨/영상 제보자 : 제가 제2 자유로를 달리고 있었는데 차가 옆으로 누워있더라. 자세히 보니 전복되어 있었고 몇 사람들이 차에 달려들어 있고 몇 사람은 뛰어가고 있었다.]
Q. 사고 현장, 선뜻 뛰어들기 쉽지 않았을텐데?
[임문균씨/영상 제보자 : 사람들이 뛰어 오는 것을 보니, 저도 반사적으로 차로 들어가서 함께 구조하게 되더라.]
Q. 운전자 얼마만에 구조됐나?
[임문균씨/영상 제보자 : 블랙박스를 보니 9분에 찍혀서 23분 정도에 구급차가 왔다. 약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