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박 대통령, 한-아세안 정상회의서 "안보 대화체 만들자"

입력 2013-10-09 21:3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브루나이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안보 대화를 제의했습니다. 아세안도 환영을 표시해 내년초 한·아세안 안보대화가 처음으로 개최됩니다.

남궁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아세안 정상회의가 브루나이에서 열렸습니다.

동남아 10개국 연합체인 아세안이 박근혜 대통령을 취임 이후 처음으로 초청한 겁니다.

[박근혜 대통령 (한·아세안 정상회의) : 앞으로 아세안 정상들과의 상호 방문이 자주 이뤄져서 정치·외교·경제·문화 등 모든 면에서 폭넓은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아세안은 우리의 제2위 교역시장으로 놓칠 수 없는 경제 파트너인 데다가 지역적으로 북핵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목소리도 대변할 수 있어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아세안과의 전방위 대화를 시도해왔고 그 성과로 오늘(9일)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양측은 비즈니스 협의회와 안보 대화체를 신설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중 안보대화체는 아세안이 다른 나라와 안보 분야에서 협력하는 첫 사례라는 게 우리 정부 측의 설명입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은 한·중·일 정상이 모두 참석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동남아 외교를 이어갑니다.

관련기사

브루나이 간 박근혜 대통령 "한-아세안 협력 확대하자" 박 대통령, 한-아세안 정상회의서 아시아 협력 논의 박 대통령, 브루나이 도착…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