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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포커스] 태극기 밑에 오성홍기…게양 문제 '시끌'

입력 2012-08-0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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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다음은 어떤 소식인가요.


[기자]

네. 요즘 열기가 달아오르는 런던올림픽에 관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요즘 올림픽 응원하시다가 안타까운 일들 많이 보셔서 속상하신 분들 많으셨을텐데요.

우리나라에선 펜싱의 신아람 선수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패배를 해서 논란이 일었는데, 이번엔 런던올림픽이 국기 게양 문제로 중국 네티즌의 눈총을 사고 있습니다. 어떤 일인지 함께 보시죠.

중국 네티즌들이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국기 실수'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30일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 수영 자유형 200m 경기 시상식에서 문제가 나왔는데요.

이날 중국의 쑨양은 박태환과 나란히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원래 공동 수상의 경우 국기를 나란히 배치하는 것이 관례인데요. 중국의 국기가 한국 밑에 걸리면서 중국 네티즌들이 불만을 토해냈습니다. "왜 중국이 아래에 있나", "올림픽 조직위는 중국에 정식 사과하라"는 등의 글이 인터넷에 이어졌습니다.

[앵커]

미묘하고 감정싸움이 될 수도 있는 문제인데요, 중국인들이 자존심이 상했겠네요.

[기자]

올림픽 조직위는 최근 여자축구 북한과 콜롬비아의 경기에서도 태극기와 인공기를 혼동해 북한 선수단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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