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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곧바로 처리...내란 국정조사도 추진해야"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5년 06월 04일 (수) ○진행 : 정영진 ○출연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채윤경 기자 ▶정영진 네 이번 시간에는요. 조금 전 11시에 열린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 현장에 다녀오신 의원분 한 분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목소리로는 국내 대표 대통령입니다. 목소리 대통령 ▶서영교 그거라도 해서 다행입니다. ▶정영진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서영교 안녕하세요. ▶정영진 네 반갑습니다.지금 굉장히 속삭이시는 편인 거죠 이 정도면 ▶채윤경 나긋나긋하게 말씀하고 계시는데 ▶서영교 네 제가 크게 소리를 내면 대법원장도 꼼짝 못하고 법무부 장관이 경기하고 그럽니다. 조그맣게 내야죠. ▶정영진 예 맞습니다. ▶서영교 보셨죠? 그들이 경기하는 거 ▶정영진 경기합니다. 네 그 마이크가 필요 없어요. 우리 서영교 의원님은 우리 채윤경 기자도 함께 하겠습니다. 자 일단 저 취임 선서 현장 분위기는 저희도 뭐 대략적으로 보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직접 다녀오셨으니까 어떤 분위기였는지 한번 좀 소개 좀 해 주시죠. ▶서영교 TV로 보시는 게 훨씬 좋습니다. 언제나 국민 여러분 그 현장에 가고 싶으시나 TV로 보는 게 이곳저곳 다 보고요. 우선 현장이라 이거 하나 보여드릴게요. ▶정영진 뭐예요? 이건 ▶서영교 처음 봤죠? 이 정부에서 처음 나온 출입증입니다. ▶정영진 출입증이요? ▶채윤경 이게 있어야 현장에 출입을 할 수 있는 ▶서영교 이런 데 못 가보셨구나 ▶정영진 저 못 가봤죠 ▶서영교 이런 유명하기만 하지 이런 데 가보지 못했군요. 이게 이제 저는 사실 이제 여러분이 뭐 그렇게 보지만 제가 원래 청와대 출신이에요. ▶정영진 그렇게 보지만은 뭐예요 ▶채윤경 원래 춘추관에 계셨던 거죠. ▶서영교 청와대 춘추관장을 했었고요. 이제 그 대통령이 계시고 대통령이 계시는 곳에 들어가는 사람은 이제 우선 일찍 그 초대장을 보내고 그 받은 사람을 보내고 그 받은 사람에 한해서 하는데요 ▶정영진 일종의 비표 같은 거죠. ▶서영교 그렇습니다. 비표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걸 한번 보여드리고 항상 이제 대통령실 비표가 이렇게 생겨서 특별한 건 아닌데 이거는 이제 이재명 대통령 처음 취임식에 처음 비표죠 ▶정영진 네 그건 이제 가보로 대대로 보관하신다고 봐야 되겠죠? ▶서영교 네 그렇게 해야죠. 뭐 저는 그러기에는 여러 개 있긴 한데 이거는 이제 어쨌든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 그리고 또 국민이 대통령을 파면시키시고 3년 만에 치러진 선거에 첫 출입증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정영진 이거는 보니까 색깔이 파란색과 붉은색이 이렇게 좀 섞인 그래서 어떤 통합을 의미하는 그런 컬러라고 보면 되겠죠? ▶서영교 그러게요 아유 나는 배지만 봤는데 보시는 눈이 역시 다르군요. 보면서 그러네요. 그 생각은 못하고 자랑할 생각만 하고 왔는데 여러 가지 색깔이 같이 들어 있는 그런 의미이네요. ▶채윤경 오늘 현장에 들어가실 수 있었던 분들은 현역 의원들 뿐이었던 거죠? ▶서영교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는 현역 의원 그다음에 국무위원들하고 5부 요인 하고요. 각 당의 대표님들 오셨고 그리고 또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선거를 총괄해 주셨던 윤여준 선생님부터 정은경 강금실 ▶정영진 선대위원장분들 ▶서영교 이런 분들 같이 오셨어요. 그래서 같이 오시고 원래는 이제 취임식이라고 해서 국회에서 크게 하잖아요. 지난번에 윤석열 보면 김건희 아는 사람들 많이 왔던 것처럼 그렇게 하는데 오늘은 이제 그 급하게 하시니까 우선 그런 분들이 오셨고요. 그리고 주요 자리에는 경호관들이 딱 앉아서 자리가 배치되어 있고요. 그리고 이제 군악대가 가서 음악을 틀고 ▶정영진 이거 나중에 좀 당근 거래에 올라가면 재밌겠네. ▶채윤경 근데 거의 기자급 스케치로 지금 설명을 해 주셨는데 ▶서영교 특별한 거 하나 말씀드릴까요? 조희대 ▶채윤경 저도 그게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영진 아 그 장면 맞아 ▶채윤경 그리고 뭔가 대통령이 뭔가 말을 했어요. 그 대법원장한테 그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옆에서 이렇게 화면에 비춰 가지고 ▶정영진 혹시 현장에서 들으셨을까요? ▶채윤경 아니 들리지는 않죠 ▶서영교 아니 제가 또 아주 최측근이 아니라 거기까진 못 가고 뒤에 있었는데 현장에서 말을 하셨군요. ▶채윤경 뭔가 한마디를 했는데 답은 없었고 그냥 악수를 하는 장면이 ▶서영교 네 그래서 하여간 좀 저희도 상당히 묘한 장면이었죠. 조희대 대법원장 들어올 때 야 조희대가 왔네 이렇게 생각했죠. ▶정영진 아니 근데 안 올 수가 없는 5부 요인인데 ▶서영교 그렇죠 저는 대법원장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딱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법사위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그리고 대법원장 그 옆에는 헌법재판 ▶채윤경 권한대행 ▶서영교 권한대행 그렇게 하고 이번에 이제 선거를 관리할 선관위원장 이렇게 있는데 평상시에 보던 모습하고는 좀 새롭다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과거가 있어서 ▶정영진 하여튼 오늘 취임식 ▶채윤경 여기 댓글에 올라왔어요. 악수할 때 뭐라고 했을까 희대야 잘하자 이렇게 했을 거라는 이야기 추측이 있습니다 ▶정영진 희대야 잘 좀 하자 뭐 이런 분위기가 아니었겠느냐 ▶채윤경 모르겠습니다마는 ▶정영진 그렇게 이제 다녀오셨는데 일단은 대통령 선거 당선은 이전부터도 당선에는 큰 의심은 안 하셨을 거고 얼마나 차이를 내느냐 아니면 몇 퍼센트까지 득표를 하느냐는 분명히 관심 사항이셨을 텐데 기대한 것보다 조금 아쉽습니까? ▶서영교 아니 사실은 역대 최다 득표를 했기 때문에 아주 크게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역대 최다 득표 많은 사람이 투표장에 나왔다는 것이고 그중에 또 많은 표차로 이겼다는 거이기 때문에 역대 최다 득표다라고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정영진 그것도 큰 의미고요. ▶서영교 예 그것이 충분한 의미고 그래서 여기에 의미를 두고 그러나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좀 더 득표율 차이가 날 거라고 생각했고 그것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에 서영교에게 좀 콕 찍었다고 사무총장께서는 그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대구 경북 이재정 의원과 서영교를 콕 찍어서 대구 경북을 좀 맡아달라라고 하셨다고 그러고 그래서 저희가 거기 골목골목 다니는 골목골목 선대위위원장을 맡았고 대통령 후보가 돼서 아직 그 선거 운동을 하기 전 12일부터 선거 운동이었잖아요. 그 전부터 경청 투어로 대구 경북을 먼저 여러 번 다니셨어요. 그렇게 할 만큼 대구경북에서 어떻든 경북의 아들이고 표와 마음을 열기를 바랐고 민심 청취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일정 정도 마음도 열렸고 ▶정영진 상당히 시간을 많이 투자하신 것 같은데 ▶서영교 많이 투자했습니다. 여러 번 투자했고 저는 30군데 다녔습니다. ▶채윤경 아니 근데 여기 중랑을의 어머니인데 ▶서영교 중랑갑입니다. ▶채윤경 죄송합니다. 중랑을은 박홍근 의원인데 중랑갑의 어머니인데 너무 멀리 가신 거 아니에요? 그만큼 거기가 절박해서 가신 거예요? ▶서영교 그렇습니다. 21일 동안 선거 운동입니다. 국회의원 선거운동은 약 12일 정도 하거든요. 12일 정도 하면 이제 지역을 다 도는데 21일이기 때문에 사실은 한 지역만 돌기에는 시간이 꽤 긴 시간이고 대통령 선거는 3주입니다. 열심히 대구 경북을 ▶정영진 tk에 어마어마한 투자를 했고 그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는 게 여론조사 결과가 꽤 있었는데 실제 투표를 한 걸 보니까 물론 이제 정확한 수치는 아니겠습니다만 여하튼 출구조사 결과를 보니까 생각보다 tk에서 별로 이재명 후보의 득표가 높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서영교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기대하고 요청하고 간절히 바랐던 수치는 30%입니다. 30%에는 못 미쳤죠. 그런데 상대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냐면 후보가 셋이었잖아요. 이준석 김문수 이재명 그러다 보니까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거기서 70% 밑으로 내려온 적이 없답니다. 그러니까 윤석열 같은 경우에는 지난번에 77 정도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70% 아래로 내려온 적이 없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70%에서 훨씬 못 미치는 곳으로 내려오게 되었죠. ▶채윤경 이번에 대구가 이제 이재명 대통령 23.2 김문수 67.6 이렇게 나왔고 경북이 이재명 25.5 김문수 66.9 이렇게 나왔네요. ▶정영진 7자를 뗀 것만 해도 그건 의미가 ▶서영교 7자에서 훅 떨어지게 된 거죠. 그리고 지난번에 77 그리고 박근혜 때 80 이렇게 넘게 나오는데요. 그런 곳인데 지금 그쪽 국민의힘이 훅 떨어지고 그리고 젊은이들이 어쨌든 김문수는 찍지 않는데 이준석으로 간 표도 꽤 있고 우리에게도 꽤 올라왔고 저희가 생각하는 건 이제 대구 경북은 언제나 가서 물으니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요. 그 전까지는 가만히 있는데요. 일주일 전부터 이렇게 예를 들면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향한 공격이 한 단어로 동일시 되고 그리고 결집이 되고 직전에 실어 나르는 경향이 많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걸 잡아내야 된다라고 하는 게 대구 경북에 있는 예를 들면 이강철 수석 같은 분의 이야기예요. 그런데 이제 그러면서 마지막에 사실은 좀 많이 몰리는 경향이 있었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그쪽에 있는 언론사 분들의 얘기를 들으면 진짜 바뀌었다고 그래요. ▶정영진 분위기는 ▶서영교 대구 경북이 많이 바뀌었고 제가 갔을 때는 교동 젊음의 거리 그런 한밤중에 그 술집촌 이런 곳을 갔는데 그러니까 젊음의 거리죠. 갔는데 젊은이들의 반은 1번을 얘기합니다. 그리고 2번을 얘기하는 사람이 있어서 제가 김문수라고요? 김문수는 아니잖아요. 그러면 ▶채윤경 좀 정색하셨어요 ▶서영교 네 아니 근데 약간 웃으면서 이렇게 다 앉아 있으면 그중에 반이 1번 얘기를 해요. 젊은이들이. 근데 한 젊은이가 용기 있게 2번을 얘기하죠. 그런데 제가 김문수라고요? 김문수는 아니잖아요. 그러면 실제로 김문수를 몰라요. 그래서 손을 쑥 내리더라고요. ▶정영진 아니 뭘 이렇게 겁을 주셨어요? ▶서영교 아니에요. 아니 웃으면서 ▶정영진 웃으면서 김문수라고요. 이렇게 하시는. ▶서영교 근데 그분들이 진짜 김문수를 잘 모르고 윤석열을 싫어하고 그런데 우리에게 표는 주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꽤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지금은 일정 부분 왔고 이재명 대통령 후보 또 저희들이 정성을 들여서 일정 부분 왔고 좀 더 지나면 많이 열릴 것 같다. ▶정영진 지역주의가 좀 더 해소되는 방향으로 갈 수는 있습니까? 희망이 좀 보여요? ▶서영교 보여요. 보이고 제가 30군데 갔다 왔잖아요. 저도 처음 갔다 왔는데 그렇게 콕 집어 부탁을 하니까 그리고 날도 좀 있고 다니는데 참 재미있었습니다. ▶정영진 그래요. 그 재미있었던 장면 저희가 좀 몇 개 모아놨는데 그거 잠깐만 영상 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디 어디 가셨나 보니까 떡집 가셨네요 ▶서영교 네네네 떡 먹으라고 주셔요. 저 뒤에 은근슬쩍 들어오는 사람들이 저랑 같이 내려가기도 합니다. ▶정영진 아 저렇게 떡 그냥 집어드시면 어떡합니까? 돈 내셨어요? ▶서영교 여기 봉투에 담고 있잖아요. 저희는 저기서 다 샀습니다. 여기는 영남대학입니다. ▶정영진 영남대학 ▶서영교 영남대학 앞에 추미애 서영교 박은정 저 위에 임미애 잘 안 보이는 곳에 한정애 다 갔어요. 그래서 영남대학에서도 지지율이 올라갔습니다. 경산이라고 하는 지역이 있는데요. 놀랍게도 거기 대학교가 10개가 있더라고요. 경산에 영남대학이 있고 ▶정영진 경산이 그러니까 대구 바로 오른쪽에 있는 곳이죠? ▶서영교 네 저 사람 박은정 의원 학교 다닐 때 친구래요 ▶정영진 아이구야 ▶서영교 너무 열심히 해서 제가 거기 가서 ▶정영진 네네 알겠습니다. 여튼 우리 서영교 의원님 보실 때는 그런 지역주의 물론 여전히 공고한 부분이 좀 있지만 그래도 서서히 젊은 세대들부터는 조금씩 바뀌어가는 것 같다. 희망은 좀 찾았다. 그렇게 이제 ▶서영교 이렇게 그러니까 7자가 훅 떨어져서 6자대로 훅 내려왔고 7자도 77% 정도였거든요. 이렇게 훅 떨어졌으니까 마음이 많이 살랑살랑해서 10포인트 정도 떨어진 ▶정영진 저희가 이제 지지율 전국 득표율 이렇게 전국 지도를 보니까 정확하게 딱 반이 동서로 갈렸잖아요. 그래서 꼭 저렇게 돼야 되나 하는 그냥 그림이 조금 약간 서글프기는 하더라고요. ▶서영교 네 그렇죠. 아니 이번은 호남 쪽은 저는 이해해요. 왜냐하면 윤석열 내란으로 시작된 선거잖아요. 근데 대구 경북만큼은 좀 그래도 좀 바뀌긴 했는데 예 공고한 걸 보고 좀 서글프긴 했습니다. ▶정영진 전에도 보면 그래도 뭐 충청이니 뭐 이렇게 몇몇 지역들이 좀 왔다 갔다 하기도 하고 이랬었는데 딱 반이 나뉘니까 저게 좀 좋은 건가 뭐 이런 생각이 좀 들긴 했습니다만 ▶서영교 노력해야 합니다. 제가 다녀오면서 노력하면 좋아진다 이렇게 느꼈습니다. ▶정영진 그래서 이제 대구 경북을 열심히 이제 표심을 훑으셨고 앞으로도 그러면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라도 그런 동서화합이든 아니면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서 노력을 하세요? 아니면 그거는 지금 당장 하기에는 너무 좀 ▶서영교 무조건 하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뜻이 뭐냐 하면 지역 감소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그대로 둘 수 없다. 거기에 기본 소득을 주든 기본 소득을 주면 경기도에 한 지역을 택해서 농민 기본소득을 줬어요. 인구가 진짜로 늘어난 겁니다. 그래서 그 지역에 기본 소득을 마련하고 저 호남의 당대표 시절에 제가 같이 갔다 왔는데요. 호남 신안 신안에 쫙 태양광 발전소가 있습니다. 호남에 제가 갔는데요. 요 해변은 서영교 해변이라고 할게요. 이럴 정도로 너무 많은데 사람이 많잖아요. ▶채윤경 해변 너무 많아서 ▶서영교 이거는 이름이 서영교 해변 이래도 아무도 얘기 안 할 정도로 땅이 넓어요. ▶채윤경 염전이 많은 건 아니에요 신안은? ▶서영교 염전도 많고요. 바다가 많고 해수욕장도 많습니다. 거기에 전부 다 그 풍력 발전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바람이 많은 곳에 그 사람들에게 바람 연금을 주겠다. 그러니까 신안에는 태양광 발전을 쫙 있는데요. 여기를 그 은행에 대출을 받아서 태양광 발전을 한 가구당 200만 원씩 대출을 받아서 여기는 내 태양광 이렇게 해서 마을이 다 태양광 발전소를 뒀어요. 근데 이제 그래서 거기서 연금이 나와요. ▶정영진 네네. 지역들에 그런 이제 뭐 여러 좋은 혜택들을 줘서 이제 사람들을 더 유인하는 건 좋은데 그 유인책이 예를 들어서 서울 수도권에 있는 사람들이 내려가는 유인책이 돼야 되는데 오히려 그 지역 옆에 있는 다른 지역 사람들이 옮겨가면 오히려 그 옆에 있는 지역은 더 인구 소멸이 빨라지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거는 좀 막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서영교 그렇습니다. 그걸 막기 위해서 제가 지난번에 행안위원장이었습니다. 행안위원장일 때 호남 쪽 국회의원들이 쭉 대표 발의하고 영남 쪽 국회의원들이 쭉 대표 발의 같은 내용을 대표 발의합니다. 인구 소멸 지역 지원법이라고 그런데 제가 행안위원장을 하면서 저도 대표 발의해서 이 이름을 인구 감소 지역 지원법 인구 소멸 지역이라고 하면 진짜 소멸될 것 같아요. 그래서 인구 감소 지역 지원 특별법을 만들었고 통과시켰는데요. 서울에서 내려가면 학교가 간다 다 면제 세금들 면제 병원이 내려간다 세금들 면제 거기서 그 지역의 뭐 내려간다 면제 ▶정영진 필요한 시설들 내려갈 때 ▶서영교 그렇죠. 그리고 지역에 있는 학교로 아이들을 데리고 내려간다 그러면 집을 준다 일자리를 준다 이렇게 다 만들어 놨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 집이 두 채면 저희는 국회의원 되기가 어려웠어요. 그런데 아니에요. 저 인구 감소 지역에 집을 하나 두면 세컨하우스 그건 오케이 예 그렇게 OK 해서 절대 세금을 더 물리지 않고 많이 내려가면 세금을 없애주는 형태 그런식으로 하지 않으면 인구가 늘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법 만들어 통과시켰습니다. ▶정영진 그렇게 굉장히 중요한 과제로 이제 추진하고 계시는 거고 물론 그 모든 것에 앞서서 일단은 내란 종식과 경제 살리기 그 2개가 이제 가장 핵심인 거고요. ▶서영교 그렇습니다. ▶정영진 네 그래서 내란 종식에 있어서는 그런 것들을 잘 할 뿐인데 새해 내 가게 그리고 새로운 각료들로 쭉 이제 채워지셔야 될 거 아니에요? 그분들은 대충 지금 이제 어떤 분들 뭐 이름은 여러분들 지금 하마평 오르고 있습니다만 어떤 분들이 혹시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서영교 전 잘 모릅니다 ▶정영진 모르시는군요. 그 누구도 모릅니다 ▶서영교 제가 오늘도 대통령 계실 때 좀 뒤에 떨어져 있을 만큼 조금 떨어져 있는데 ▶채윤경 많이 서운하신 것 같은데 지금 ▶서영교 제가 이제 우선 내란 종식 부분은 바로 특검법 내란 종식 특검 채수근 상병 특검 김건희 명태균 건진 특검 이런 특검들을 바로 통과시키게 됩니다. 본회의에 ▶정영진 이제 바로 이제 며칠 내로 가는 거예요? ▶채윤경 아니 지금 내일 본회의를 열겠다는 게 민주당의 요구고 거기서 내란 김건희 채해병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정영진 세 개 하루에 다 통과해요? ▶서영교 뭐 그렇게 해도 문제가 없으니까. ▶채윤경 근데 이러면 바로 시동이 걸리겠네요. 이번에는 거부권을 쓰지 않을 테니까 ▶서영교 거부권을 쓸 사람이 없죠. 저희가 거부권을 여러 번 당했던 겁니다. 그런데 지금 그걸 가지고 머뭇거릴 이유는 없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빠르게 해버리는 게 필요하다 라고 생각하고 저희는 국회에서는 그렇게 특검법을 통과시켜서 제대로 된 수사를 하게 하지만 또 국정조사 형태를 통해서 명태균 건진 등 관련해서는 국정조사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저는 국정조사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채윤경 그러면 그거는 뭐 김건희 관련 국정조사 특위 이런 게 생기는 거예요? ▶서영교 뭐 그렇게 할 수 있는 거죠. 예. ▶정영진 그러면 앞으로 한 한두 달 두세 달 정도는 이제 그 관련된 소식들이 엄청나게 뉴스에 많이 나오겠군요. ▶서영교 예 빠르게 진행돼야지 되는 것이죠. 그래서 내란을 빨리 진행하고 끝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이제 안가 용산 그리고 비화폰 서버 이제 압수수색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것도 훨씬 더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검찰이 내란 당일 중앙선관위로 출두한다 간다라고 하는 그 내용이 벌써 다 나왔고 저희가 제보 받았거든요. 저도 직접 제보 받았습니다. 그런데 검찰이 자기는 아니라고 하거든요. 법무부에서 그 내려갔을 거다라고 하는 그 검사장 과장들 갔다 이런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내용들 다 맞아요. 다 찾아서 특검으로 철저히 수사해 내야 되고 제보를 더 받아서 확실하게 종식시켜내는 일이 빠른 시간 내에 있어야 합니다. ▶정영진 검찰도 수술 들어가요? ▶서영교 당연히 들어가야죠. 검찰 수술이 당연히 들어가야죠. 검경 수사권 조정 당연히 다시 해야 되고요. 검찰은 기소 중심으로 간다. 그리고 수사는 경찰과 수사 기관을 따로 두고 한다. 그리고 검찰은 기소를 중심으로 한다. 영국이나 프랑스 뭐 다른 나라도 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정영진 네 평가에 따라 좀 다르긴 하겠습니다만 사실 문재인 정권에서도 그 초반에 좀 추진하려다 이렇게 좀 잘 안 됐던 거잖아요. 그 이번에는 아마 틀림없이 갈 거다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까? ▶서영교 예. 그렇게 해야죠. 그렇게 하는 것이 빠르게 하는 것이 검사하시는 분들에게도 좋고 그리고 또 수사하시는 분들에게도 좋고 국민들에게도 선명하고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채윤경 그러면 이번에는 검찰은 완전히 이제 기소청으로 갈 것이다 이렇게 봐도 되는 거예요? ▶서영교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영진 당내에서도 당연히 그 생각을 갖고 있고 ▶서영교 문재인 정부에서도 검찰은 부패 경제 부분만 수사하게 해 놓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가 들어오면서 한동훈이 등자를 해석을 다시 하면서 시행령으로 모든 것에 끼어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윤석열이 검찰을 가지고 이용하다가 자기 발등을 자기가 찍고 끝내는 안 되니까 내란까지 일으켜서 끝내 감옥까지 가게 된 거죠. ▶정영진 그 뉴스 보니까 혹시 그런 건 어떻게 됩니까?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그러니까 대법원 파기환송이 이제 내려왔잖아요. 그게 뭐 15일인가 그렇게 일 15일 14일 아마 한다는 것 같은데 그거는 ▶채윤경 18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서영교 18일 6월 18일 ▶채윤경 파기 환송심이 18일 화요일로 ▶정영진 중지시키세요? 중지를 시키게 되나요? ▶서영교 아니 우선 이제 대통령이 되면 소추 받지 않는다. 외환 내환의 죄를 제외하고는 소추 받지 않는다라고 헌법 84조에 되어 있고 그 취지는 외환과 내란의 죄를 범한 경우를 빼고는 대통령 업무에 충실할 수 있게 하자라고 하는 취지이기 때문에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그 6월 18일로 되어 있는 게 그거 아닙니까? 그 골프 관련한 사진 이거 사진 조작이다라고 하는 그런데 그날 골프를 친 게 전혀 아닌 게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말 가지고 대통령을 재판을 하게 할 수 있느냐 라고 하는 얘기가 계속 나오는 것이고 그래서 저희가 형사소송법을 개정안을 법사위에서 통과시켰고요. 그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예정입니다. ▶채윤경 내일 본회의에서 이게 통과가 될 ▶서영교 내일 본회의에서 통과될지는 아직 법사위와 그다음에 우원식 의장과 어떤 내용인지 모르겠는데 이 내용은 제가 보기에는 합의되어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걸 빨리 정리해 줘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이게 내란과 외환의 죄가 아닌 경우에는 이걸 재판을 통해서 또 혼란을 일으킬 필요가 없는 거죠. ▶채윤경 그럼 18일 전에는 어쨌든 이게 통과가 될 거다 라고 보는 게 ▶서영교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혼란스러운 것은 빨리 끝내주는 게 필요합니다. ▶정영진 통과되면 바로 발효되는 거예요? ▶서영교 통과되면 국무회의를 통해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의 공포를 통해서 공포되면 바로 발의되는 바로 시행되는 것으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정영진 공포하고 며칠 후에 이런 거 아니고 그냥 공포하는 즉시 바로 된되는 걸로 ▶서영교 공포하는 즉시 이렇게 되어 있을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정영진 그 법은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죠. ▶서영교 네네 제가 예를 들면 태완이법이라고 살인범 공소시효 없앤 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화성 연쇄 살인 사건도 그렇고 몇 개 화성 연쇄 살인 사건도 그렇고 그 공소시효 같은 게 좀 남아 있는 게 있습니다. 날짜가 얼마 안 돼서 바로 대통령이 결재하고 국무회의를 통해서 결재하고 공포되면 바로 시행하는 이렇게 되어 있는 법안들이 여러 가지 바쁘고 급한 경우에는 그렇게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뭐 더 재판 가지고 그 법원도 걱정할 필요 없이 헌법학자의 거의 대다수의 취지가 그렇습니다. 이거는 재판도 그렇게 하지 않는 게 맞다라고 하는 것으로 ▶정영진 대법원에 대해서도 굉장히 강한 불만은 이제 이전에 선거 이전에도 많이 ▶서영교 대법원이 아니라 대법원의 대법관들 조희대와 대법관 그렇게 불만이 있는 거죠. 역대 그래 본 적이 없다는 게 대법원 행정처장이 자기가 법관 해 본 이래로 그런 한 며칠 만에 전원 합의체에 의해서 파기환송시킨 사례를 본 적은 없습니다. 그렇게 답변하더라고요. ▶정영진 그러니까 그 법원도 혹은 뭐 이렇게 사법부도 좀 개혁의 대상이 됩니까? 그때 뭐 사법 카르텔 이런 거에 대해서도 굉장히 강한 불만을 드러내시긴 했었잖아요. ▶서영교 저희만 불만이었을까요? 국민들도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었잖아요. 대법원에 제가 예를 들어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랑 똑같은 내용으로 허위사실 유포로 기소가 됐었어요. 그런데 저가 기소가 됐는데 1심 무죄 2심 무죄 1심 2심 다 무죄입니다. 원래 이제 뭐 기소도 되지 않아야 될 내용을 검찰이 기소를 했던 건데요. 그런데 2심까지 무죄 됐는데 2심이 무죄 된 게 3월인데요. 3심이 무죄 될 때 9월이었어요. 그런 것도 6개월 걸립니다. ▶채윤경 그거는 빠른 편이었어요. 그래서 보면 ▶서영교 맞습니다. ▶채윤경 다른 건 1년반 2년씩은 가는데 ▶서영교 네 그래서 무죄 난 것을 빨리 무죄 시킬 때는 좀 빨리 함에도 불구하고 이거는 무죄 난 걸 유죄로 파기환송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본 적이 없어서 아주 이례적이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은 제가 생각하는 건 저는 그런 제보를 받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재명 건이 들어오면 빨리 파기환송 시켜버리겠다. 빨리 결정 내겠다라고 하는 내용을 윤석열에게 이야기했었다. 대법원장으로 취임될 때 전후해서 그런 내용을 제가 제보 받았고 법사위에서 이와 관련해서 대법원장이 답변해라라고 얘기했는데 대법원장이 아무 답이 없었어요. ▶채윤경 조희대 대법원장 본인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그렇게 이야기했다는 제보를 받으셨다는 거죠? ▶서영교 그렇게 이야기했다는 아주 주요한 사람으로부터 제가 제보를 받았거든요. 그래서 법사위에서 그것을 질의했는데 답변이 없었어요. 만약에 그런 일이 있었다면 이건 엄청난 잘못된 사법 카르텔이다라고 생각하고 지귀연과 조희대와 윤석열과 이 관계 속에서 여러 가지 사법 카르텔이 있고 이 부분은 확실하게 밝혀져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이건 법적 조치가 또한 되어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수사돼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직권 남용 사법 카르텔 이 부분에 대해서 개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영진 자 그럼 이제 아마 마지막 질문이 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당 대표 ▶채윤경 당 대표가 없어요. 이 당이 ▶정영진 그러니까 당 대표가 대통령이 되셨잖아요 ▶채윤경 여당인데 당 대표가 없고 그리고 원내대표도 이제 임기를 다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 13일 금요일에 원내대표 선출은 하겠다고 지금 이제 결정이 난 거고 날짜가 정해진 거고 곧 전당대회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당 대표를 뽑는 ▶서영교 당 대표를 뽑는 예 그렇게 돼야 되겠습니다. 원내대표가 우선 먼저 먼저 뽑히고 나면 원내대표가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하기 전까지 당 대표를 겸임하게 되죠. ▶정영진 원내대표라는 단어를 말씀하시면서 약간 목소리가 떨린 걸 제가 느꼈거든요 ▶채윤경 떨리나요? 혹시 혹시 설레는 마음이 있는 건가요? ▶서영교 제가 원내대표 출마합니다 혹시 뭐 이렇게 얘기할 것도 없이 원내대표 출마합니다 ▶채윤경 그러면 이제 이게 출마하시면 지금의 원내대표는 그러니까 정말 당과 정이 완전히 거의 일치해서 가는 첫 기가 될 거 아니에요 ▶서영교 그렇습니다. ▶채윤경 그러면 이제 누구보다 대통령의 의중을 잘 알고 좀 이제 가까운 분을 당에서는 선택하게 될 텐데 지금 후보군이 보니까 이제 서영교 의원 조승래 의원 그리고 이제 김성환 의원 이 정도인 것 같아요. 좀 더 이제 뭐 하시는 얘기 나오는 분들이 있기는 있는데 ▶서영교 아 그렇게 그 정도입니까? 서영교를 맨 앞에 얘기하시는군요. 예 맞습니다. 당 대표 원내대표가 되면 또 당 대표 역할도 같이 해야 되기 때문에 그리고 또 수석 최고위원도 따라갔단 말이에요. ▶채윤경 그러네. 또 비었네요. ▶서영교 그런데 청문회 때까지는 수석 최고위원을 하지 않나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그 과정 속에서 대통령과 정부와 뜻을 같이 하고 그리고 또 개혁의 드라이브를 확실히 걸고 민생 살리기를 해야 합니다. 그것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원내대표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거기에 대한 자기 뜻을 잘 밝히고 그리고 그동안 살아온 게 어땠는지를 보여줌으로써 표를 받는 게 중요하고 그게 국회의원들의 표를 받고요. 또 권리당원들의 표 20%가 있습니다. ▶채윤경 원내대표에도요? ▶서영교 예 원내대표의 권리 당원들의 지분이 20%가 있습니다. 지난번에 당헌당규를 바꿨습니다. 바꿔서 제가 행정안전위원장을 했었기 때문에요. 그 당시에 아까 말씀하셨던 지역 감소 인구 감소 지역에 대한 게 제가 절실합니다. 진짜 그래서 그 부분 그다음에 지역 화폐 제가 그때 30조를 만드는 역할을 제가 행안위원장을 하면서 국회에서 예산을 의결했었고요. 그리고 또 전 국민 재난지원금 저는 전 국민에 대한 마중물이 지금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세금을 국민에게 돌려드려야 돼요. 지금이 경제가 살아나는 마중물이 필요한데 그런 전국민 재난지원금 이런 일들을 했었기 때문에 경제 살리기에 또 제가 제도적으로 법적으로 해야 될 일이 있고요. 그다음에 법사위를 했기 때문에 내란 세력을 그리고 또 채수근 상병 관련한 특검법 뭐 그리고 제가 명태균 게이트 진상 조사달 하지 않았습니까? ▶정영진 왜 이렇게 많이 하셨어요? ▶채윤경 화려해요 화려해 ▶서영교 김명건은 제가 대표 발의했습니다. 특검법 예 그래서 제가 해야 될 일이 많다고 생각하고 또 여성 원내대표도 또 아주 좀 필요하지 않습니까? 이제 ▶정영진 나올 때가 됐다 ▶채윤경 여성 원내대표 ▶서영교 나올 때가 된 게 아니라 아주 지났습니다. 이번에는 여성 원내대표에게 힘을 좀 실어줘야 되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채윤경 근데 제가 근데 이름을 이거 빠뜨리면 또 큰일 날 것 같은데 김병기 의원과 한병도 의원도 이제 출마를 준비 중이다. 아유 큰일 날 뻔했습니다. ▶서영교 아까 한병도 의원 얘기하시지 않았습니까? ▶정영진 이렇게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서영교 전혀 예민하지 않습니다. ▶채윤경 세 번 얘기해 드리죠. 서영교 서영교 서영교 의원님 ▶서영교 전혀 예민하지 않습니다. 아주 훌륭한 분들이고요. 아주 좋은 분들이라서 사실은 다 가깝습니다. 그래서 이제 ▶정영진 그러나 서영교가 더 잘 할 수 있다. ▶채윤경 제일 잘할 수 있다 ▶정영진 그 말씀인거죠? ▶서영교 다 잘할 수 있습니다. 근데 저는 이렇게 잘할 수 있다 이 말씀을 드린 거죠. ▶정영진 그래서 이제 원내대표 이제 출마를 하실 예정이고 그런 여러 경험들을 바탕으로 이제 이 당을 한번 잘 끌어보겠다는 건데 지금까지 이제 쭉 오신 걸 보면 그러니까 특히나 한 1~2년 사이에 모습을 뵈면 야당과 굳이 그렇게 대화를 안 하실 것 같은 느낌이 있거든요. 원내대표로서는 그래도 야당과 대화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잖아요. ▶서영교 너무 중요하죠 ▶정영진 하실 거예요? ▶서영교 너무 중요하고 제가 이제 국회 행안위원장을 했는데요. 행안위원장 할 때 국회 상임위 중에 법안을 가장 많이 통과시킨 야당과 가장 많은 대화를 했고요. 그래서 다 만장일치로 그렇게 거의 다 통과시킨 사례가 있고요. ▶정영진 아 뉴스 보면 맨날 이렇게 혼내키는 것만 나와갖고 ▶서영교 그거는 정부를 향한 것이고요. 야당과는 충분히 대화를 해야 되죠. 제가 국민 여러분 이렇습니다. 비상 계엄을 했고 그리고 채해병 관련해서 그렇게 황당한 일을 벌리고 그리고 주가 조작을 하고 명태균 게이트 관한 일들을 하는데 웃으면서 할 수는 없잖아요. 거기에는 단호하게 ▶채윤경 싸늘합니다. ▶서영교 단호하게 해야 하고요. 그러나 야당과는 또 함께 법을 만들어서 통과시켜 내야 되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분들과 충분히 이야기한다면 그분들도 충분히 함께할 수 있고 항상 그래왔습니다. 제가 4선 하는 동안 그래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법사위에서도 그렇게 하지만 필요한 건 충분히 논의하면서 같이 하고 있습니다. ▶채윤경 근데 이제 야당의 원내대표가 더 이상은 아닐 것 같지만 지금 상황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잖아요. 사이가 괜찮으세요? ▶서영교 권성동 원내대표와 사이가 좋지는 않습니다. ▶채윤경 솔직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서영교 제가 법사위도 같이 했고요. 또 사위도 또 괜찮긴 한데 저는 내란 과정에서 그렇게 하는 모습에 대해서는 틀렸다라고 제가 권성동 원내대표를 여러 번 비판했기 때문에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렇게 하고요. ▶정영진 이제 저도 그런 건데 아마 평소에 쭉 얘기하시는 게 그런 사람들은 내란 동조 세력이라고 보고 계시잖아요 ▶서영교 네 그렇습니다. ▶정영진 그런데 그들과 대화가 가능한가 ▶채윤경 필요하면 하겠다. ▶서영교 아니 조경태 의원도 있고요. 예 그리고 거기 좋은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정영진 그러니까 그런 분들이 이제 ▶서영교 204표가 파면될 때 탄핵할 때 204표였습니다. 18표 정도가 그때 같이 들어와서 해제시킬 때 18표가 더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도 마음고생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영진 그런 분들 정도라면 또 대화가 가능하고 ▶서영교 그리고 그분들도 지금은 이제 정권이 바뀌었잖아요. 그리고 그분들이 지금 하는 얘기는 뭐냐 하면 윤석열 전 비상계엄 세력과는 정리해야 된다라고 하는 게 그분들의 이야기고 그분들도 또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변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희도 충분히 존중하면서 함께해야 된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귀를 기울일 예정입니다 ▶정영진 우리 서영교 의원님 오늘 함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요. 혹시 오늘 뭐 못 다 하신 말씀 있을까요? 이 정도면 다 괜찮았을까요? ▶서영교 네 그 새로 출발하는 새 정부인데요. 이 선거를 치르게 해 주신 분도 국민 분들이셨고 또 아까 말씀처럼 국민들의 뜻에 경청하고 어렵습니다. 더 부지런히 더 열심히 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뛰고 대통령이 여러 번 얘기했지만 저희들은 국민의 공복입니다. 그리고 또 국민이 주신 세금이 600조를 넘습니다. 기본 써야 될 돈을 빼고 나면 여기에는 이자 붙여서 국민께 돌려드려야 하는 게 정치인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그런 정치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영진 고맙습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서영교 의원님이었습니다. 다음 기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영교 감사합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인터뷰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채윤경1일 전

[전문] 천하람 "이재명, 토론회 태도 오만하고 거만해…정책 숙지되지 않은 모습"“어제 토론회, 김문수는 클린스만 감독-이재명은 '노쇼' 호날두” "김문수, 공격 하기 전에 스스로 무너져…이재명과 적극 설전 벌이는 플랜B 가동" "국힘과는 '이준석'으로 단일화한다 해도 응하지 않을 것…국힘은 후보내지 말아야" “이준석 '중도 확장성' 있어…이재명 VS 이준석 양자대결 시 표쏠림 있을 것” “현재 TK 민심은 '무기력'…이재명 TK 상승세는 금방 꺾일 것" "이준석, 비호감인 측면도…양당 매섭게 공격하는 3당 후보의 불가피성" "개혁신당, '세대 연합론' 할 준비 됐다…2030-노년층 지지율까지 붙을 것" “김용남·김상욱 등, 함께 가고싶어도 당이 줄 수 있는 게 없어” “개혁신당 당내 이탈, 당 지지율 높아진다면 나아질 것” “후보와 따로 선거운동 한다는 한동훈, 시너지 없을 것” “김문수-한동훈 화학적 결합 못한다는 자체가 '탄핵의 강' 못 건넜다는 증거” “개혁신당은 '4년 연임제'보다는 '4년 중임제' 입장” JTBC 장르만여의도 ○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5년 05월 19일 (월) ○진행 : 정영진 ○출연 :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신혜원 기자 ▶정영진 이번 시간에는요. 조금 전에도 예고해 드린 것처럼 개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천하람 위원장과 함께 어제 토론 얘기도 조금 더 나눠보도록 하고요. 지금 현재 대선 상황 그리고 국민의힘의 여러 이슈들도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천하람 예 대선 토론 MVP 한국 정치의 4번 타자 이준석 후보 상임선대위원장 천하람입니다. 반갑습니다. ▶정영진 네 반갑습니다. 목소리가 굉장히 만족스러운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우리 신혜원 기자도 함께 하겠습니다. ▶신혜원 안녕하십니까 ▶정영진 그럼 말 나온 김에 토론 얘기는 조금 해보긴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어제 토론의 제일 기억에 빵 남는 단어 내지는 별의 순간 어떤 순간이고 어떤 말이었습니까? ▶천하람 솔직히 호텔 경제학이 제일 재미는 있었죠. 제일 핫했죠 오늘도 뭐 여기서도 한참 얘기하고 지나갔잖아요. 6번 넣은 사람 누구냐부터 시작해 가지고 그래서 하셨는데 그게 사실은 이게 저는 어제 토론을 보면서 제가 4번 타자부터 시작했지만 약간 축구 비유를 들자면 김문수 후보님은 좀 클린스만 감독 같고 이재명 후보님은 좀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약간 노쇼 하는 그러니까 사실 우리가 호텔 경제학이 좋게 얘기해서 호텔 경제학이지만 사실 노쇼 경제학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러면서 저는 뭐 호날두 다 좋아합니다. 대부분 다 좋아하고 이것도 좋아하고 다 좋아하는데 호우도 좋아하고 다 좋아하는데 사실 상암에서 노쇼 할 때의 호날두는 사실 우리가 좋아하기가 어렵지 않겠습니까. ▶정영진 화 많이 났죠. ▶천하람 그때 호날두의 이제 약간 느낌이 중국에서는 열심히 하고 대한민국 와가지고는 나 슈퍼스타야 왜 나한테 뛰라 그래 나는 노쇼 해도 상관없지 않아? 이런 거만한 모습들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많이 화가 났었는데 저는 어제 이재명 후보의 태도 자체도 굉장히 좀 오만하고 좀 거만했다라고 해야 될까요? ▶정영진 이재명 후보의 태도가 거만했다? ▶천하람 그러니까 이게 이제 뭐 어쩌라고요부터 그것만 가지고 단편적으로 얘기하는 게 아니라 이게 그런 겁니다. 대선 후보가 TV 토론에 나온다고 그러면 자기 정책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숙지가 돼서 나와야 됩니다. 그러면 AI 100조 이게 100조가 100만 원도 아니잖아요. 그럼 AI 100조 어디 쓸 거냐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대략적인 내용은 나와줘야 돼요. 그러니까 우리가 뭐 더 어렵게 들어가서 100조 어디서 조달할 거냐도 아니고 자기가 100조 쓴다고 그랬으면 어디다 쓸 거냐 그리고 정년 연장한다고 그랬을 때 이게 청년 취업과 어떤 배치되는 거 아니냐라는 거는 그냥 예상 질문이거든요. 그러면 답이 바로 나와야 돼요. 예를 들면 임금피크제를 세게 해서 총 인건비를 좀 어느 정도 컨트롤을 해서 ▶신혜원 줄인다든지 ▶천하람 청년 취업에 악영향이 없도록 하겠다. 이건 그냥 TV 토론 팀이 1번에 써줍니다. 그런데 제가 어제 이재명 후보의 토론 태도를 보면서 야 이거는 진짜 지지율만 믿고 너무 오만방자하게 하나도 준비 안 된 상황에서 TV 토론 나온 거 아니냐 ▶정영진 아니면 혹시 이제 이재명 후보가 이제 이야기 각 후보들이 얘기할 시간이 딱 정해져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그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는 본인에게 오해받는 여러 다른 것들을 좀 해명하는 데 있어서 시간을 쓰느라고 그 얘기를 못한 건 아닐까요? ▶천하람 그래서 해명이 된 게 있습니까? ▶정영진 아니 뭐 다른 여러 ▶천하람 그러니까 그러니까 예를 들면 해명이라도 시원하게 하셨으면 저도 그럴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니까 이제 각 당이 TV 토론팀이 들러붙어서 TV 토론을 준비를 해요. 그러면 예상 질문 짜고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 핵심 답변도 굉장히 굵은 글씨로 이렇게 써주거든요. 근데 그 정도는 숙지를 하시고 나오셔야 되는데 아마 더불어민주당 TV 토론 팀이 저희 개혁신당 TV 토론팀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잘 돼 있으면 잘 돼 있겠지 못 돼 있지는 않을 거거든요. 근데 그렇다라고 하면은 본인이 숙지가 안 됐거나 아니면 숙지가 될 수 없을 정도로 본인의 경제관이라든지 여러 정책들이 약간 안드로메다에 가 있기 때문에 바로잡을 수 없는 수준까지 가 계신 거 아닌가 저도 사실 호텔 경제학을 그걸 TV 토론팀에서 어떻게 ▶신혜원 근데 AI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가 답변을 안 한 건 아니었잖아요. 그래서 뭐 예를 들면 전 국민이 챗 GPT 무료로 쓰게 하고 당장은 100조가 아니라 첫해에 12조 순차적으로 이렇게 개발을 하겠다fkrh 설명을 하긴 했는데 ▶천하람 근데 사실 우리 국민들이 듣고 싶은 거는 그럼 그렇게 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데에서 어떤 성과가 나오냐 하는 건데 뭐 예를 들면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라고 하면 아 점진적으로 분산해서 임기 중에 할게요. 이게 사실은 정답은 아니거든요. ▶정영진 네 그래서 하여튼 굉장히 이재명 후보의 태도는 조금 거만해 보였다라는 게 이제 이준석 후보 쪽의 판단이시고 ▶천하람 그렇죠 ▶정영진 근데 이준석 후보는 어제 보니까 김문수 후보나 다른 후보에게는 거의 뭐 질문도 안 하시고 이재명 후보에게만 이제 하시던데 혹시 그 전략이 예를 들어 김문수 후보를 공격하면 저는 이제 생각할 때 이준석 후보가 어쨌든 지지율을 더 많이 끌어올리려면 국민의힘 지지하시는 분들로부터 좀 가져와야 되는 거 아닌가 생각을 했는데 어제 토론 전략을 보면 거의 이재명 후보 쪽 표를 더 갖고 오고 싶은 마음이 큰 건가 이런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요. ▶천하람 역시 날카로우신데요. 사실 저희가 처음에 토론 들어갈 때 준비했던 거는 김문수 후보 때리는 게 되게 많았어요. ▶정영진 아 그래요? ▶천하람 되게 많았고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나 사실은 연성 민주당 지지층이나 비명 표심은 어느 정도는 가져오긴 해야 되지만 이재명 대표의 이재명 후보의 코어 지지층을 저희가 무너뜨리는 거는 간단한 문제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원래 당연히 김문수 후보도 어느 정도 공격해서 김문수 후보로는 안 되겠다 해서 이탈표를 만들어야 되는데 저희가 안 해도 되겠더라고요. ▶신혜원 어제 거의 약간 보듬은 거 아니에요? ▶천하람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로는 안 되겠다라는 거를 저희가 원래는 열심히 해서 입증을 하려고 그랬는데 입증이 거의 필요 없는 그러니까 저희가 굳이 거기에 숟가락을 얹지 않아도 저 분들이 저절로 거기에 대해서 설득을 당하셔서 그래서 저희가 이준석 후보 들어가기 전에도 그런 얘기했어요. 김문수 후보님이 스스로 조금 무너지는 상황이 오면 이재명으로 간다. 넘어지는 사람을 때리면 때리는 사람이 나빠 보이거든요. ▶신혜원 그렇죠 ▶천하람 그래서 그렇게는 하지 말자 그래서 오히려 이재명 후보와 이제 적극적으로 설전을 벌이면서 이번 대선이 홍준표 시장님 말씀처럼 이준석 때 이재명 양강 구도다라는 걸 하면서 그러면 이준석 대표를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누구냐 라고 했을 때 이준석이다라고 해서 김문수 후보 지지 표심을 좀 끌고 오는 형태로 저희가 플랜 b를 사실은 가동했던 거죠. ▶정영진 이재명 후보를 상대할 사람은 이제는 나다 ▶천하람 이준석밖에 없다. ▶정영진 그러니까 보수표 중에 일부를 좀 가져오는 그 전략 말고 그냥 이재명 대 이준석 구도로 가겠다. ▶천하람 그러니까 사실은 저희도 이제 TV 토론 보면서 대기실에 이제 다 같이 앉아가지고 오만군데 모니터링을 하면서 보잖아요. 왜냐하면 너무 우리도 궁금하니까 우리는 너무 이제 이준석 편이니까 객관적으로 보기 어려울 수 있으니까 이제 유튜브 댓글창도 보고 각종 커뮤니티 반응도 보고 근데 다 그게 이제 뭐 보면 뭐 문수형님 제발 시간 그냥 이준석한테 넘기면 안 되나요? 뭐 다음번 토론회는 문수형님 안 나오시고 이준석 이재명 1 대 1 하면 안 되나요? 이런 게 이제 쫙 친국민의힘 쪽 반응이 이제 쫙 나오다 보니까 그래서 저희도 아 이런 상황이면은 김문수 후보를 더 때려서는 안 되겠다 생각을 했는데 이제 후보가 적절하게 거기서 완급 조절을 잘 한 거죠. ▶신혜원 그건 나중에 혹시라도 가능성이 지금은 없다고 하지만 혹시라도 있을 김문수-이준석 빅텐트까지 염두에 둔 전략이에요? ▶천하람 아니요 그건 아니죠. 왜냐하면 저희는 쉽게 얘기하면 그냥 그냥 이준석 후보는 여기까지 막 얘기 지금부터 하지 마라라고 하는데 저는 얘기하고 싶은 게 어제 토론 보신 분들이면은 그냥 김문수 후보는 드랍하셔야 되는 거 아니냐 저는 빅텐트 이런 거는 절대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왜냐하면 지금 이준석 후보가 계속 그나마 각광을 받고 계속 얘기하는 게 그거잖아요. 김문수 후보 찍으면 이재명 된다. 김문수 후보는 안정적으로 2등을 할 후보인데 이준석 후보 솔직히 아직 거기까지 올라가진 않았지만 3등 할 수도 있지만 1등 할 가능성이 0.1%라도 있는 아니면 김문수 후보랑 비교했을 때 약간이라도 더 많은 게 이준석 아니냐. 저희가 그 얘기하는 건데 그럼 왜 그런 거냐. 이준석 후보가 정말 그 윤석열 대통령하고 권력이 진짜 살아있을 때 싸워가지고 빨리 사실 나와서 싸운 덕분에 우리는 비상계엄의 빚도 없지. 무슨 뭐 이상한 의료 대란의 빚도 없지. 뭐 탄핵당한 정당도 아니지. 이러니까 저희는 그런 데서 자유롭다라는 게 굉장히 큰 메리트잖아요. 근데 여기서 저희가 국민의힘이랑 빅텐트를 해 버리면 결국은 그 부채까지 상속을 하는 건데 그렇게 가서는 저희가 이기기 어렵다. 저희는 자나 깨나 이길 걱정을 하는 거거든요. 졌지만 잘 싸웠다 이럴 생각 전혀 없습니다. ▶정영진 전략적 제휴 같은 것도 전혀 고려치 않는다. ▶천하람 저희는 전혀 할 생각 없고 저는 김용태 비대위원장님 저희랑 또 같이 정치도 오래 하셨고 또 똑똑한 분이고 브라이트 한 분이니까 ▶신혜원 네 천아용인 아닙니까? ▶천하람 그렇죠 그래서 저희 그런 훌륭하신 분이기 때문에 어제 토론 보셨으면 지금 정도에서 그냥 선거를 접으시는 게 ▶정영진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 할게요라고 해도 안 받아요? ▶천하람 저는 그것도 좀 솔직히 약간 부담스럽고요. 그냥 ▶정영진 그 정도예요? ▶신혜원 너무 극단적이시네요. ▶천하람 저희는 근데 솔직히 이게 맞지 않습니까? 저희는 국민들에 대한 도리로 이번 선거에는 후보 안 내겠습니다. ▶정영진 국민의힘은 그래야 된다. ▶천하람 그래야 되는 거죠. ▶정영진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데 하여튼 나온 후보 김문수 후보의 어제 토론 보니까 너무 약간 안쓰럽더라 정도 ▶천하람 그러니까 이게 제가 클린스만 말씀드리는 게 예전에 김문수 후보는 날아다니시던 분이죠. 근데 우리가 예전 명성만 가지고 클리스만 감독 선임했다가 어떻게 됐습니까? 난장판 됐던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김문수 후보가 마지막으로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셨던 게 15년 전이에요. 경기도지사 그리고 그 이후에 대구 수성갑을 나오셔 가지고 갑자기 험지 메이커가 되셔서 수성갑에서 지시는 상황을 만드시고 그러니까 대구 경북에서 이미 심판을 받으신 분인데다가 그다음에 2018년에 서울시장을 나오셔서 무려 24%에 미달하는 표를 받으셨거든요. 그럼 대구 경북에서 버림 받으셨으면 수도권에서 인기가 좋으셔야 되는데 이제 그런 상황에서 솔직히 제가 김문수 후보님 오늘 이준석 후보가 MVP였다 얘기도 해 주시고 덕담 많이 해 주셔서 이렇게까지 하면 좀 ▶신혜원 지금 좀 나빠 보여요. ▶천하람 예의가 아닌 것도 저도 아는데 근데 솔직히 말하면 한덕수 후보와 김문덕수 김덕수 이 얘기 안 하셨으면 애초에 후보가 못 되실 분이잖아요. 그럼 그 부분이 좀 잘 안 됐다고 한다면은 좀 계속 하시는 게 큰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정영진 지금 지지율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현재까지 나온 최신 버전으로 보면 ▶신혜원 지금 뭐 개혁신당에는 계속해서 이번 대선은 이재명 이준석의 양자 구도라고 얘기를 하시는데 지지율이 그만큼 따라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천하람 그래서 저희가 TV 토론이 반격의 서막이 될 것이다. 뭐 저희도 희망적인 얘기를 해야죠. 희망적인 얘기를 해야되는 것이고 ▶신혜원 그렇죠 사실 계기가 없지는 않았잖아요. 예를 들면 이제 국민의힘에 자중지란을 겪으면서 뭐 이준석 후보가 반사이익을 얻을 거라는 얘기도 있었고 한데 가장 최신까지 물론 TV 토론은 반영이 안 됐습니다만 금요일에 나왔던 갤럽을 봐도 이준석 후보가 8%대고. 오늘 나온 리얼미터죠 다자대결 보면 이재명 후보 과반 50.2% 김문수 후보 35.6% 이준석 8.7%이에요. 그리고 이준석 때 이재명이라고 딱 말하기 어려운 게 양자 대결로 봐도 이재명 때 김문수는 차이가 14% 포인트 정도인데 이준석 때 이재명을 하면 20% 포인트가 넘게 차이가 난단 말이에요. ▶천하람 저는 이제 김문수 후보가 계속 존재하실 때는 그렇게 나오겠죠. 왜냐하면 국민의힘 지지층이 바로 이준석 후보 쪽으로 가지 않기 때문에 그런데 이준석 이재명 양자 대결 한번 재미있게 보셔야 되는 거는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도 살짝 떨어집니다. 그 양자 대결에서. 그러니까 이준석 후보는 아직 국민의힘 지지를 싹 다 받아먹는다 표현이 좀 이상하지만 받지 못하기 때문에 약간 그렇게 격차 자체는 넓게 나올지 몰라도 실제로는 이재명 후보의 표심이 상대적으로 그래도 줄어들고 없음 모름으로 이탈하는 게 이루어지거든요. 그 자체가 이준석 후보가 중도 확장성이 좀 더 있다라고 하는 굉장히 중요한 지표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지금 이준석 후보를 선택하지 않는 분들도 막상 이준석 이재명 양자 구도가 실제로 벌어지면 저는 이준석 후보의 표 쏠림이 상당 부분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론 여러 가지 지표들 오늘 리얼미터나 갤럽 얘기하셨지만 솔직히 말해서 3당 후보가 계속해서 상향세를 그리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신혜원 뭐 그렇긴 하죠. ▶천하람 지난주는 사실 김문수의 시간이었거든요.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자중지란을 겪었는데 자꾸 이런 말 하면 저희가 저희끼리 한 얘기지만 한덕수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됐다 그러면 훨씬 더 빠르게 이준석 후보가 치고 올라갔을 겁니다. 왜냐하면 한덕수 후보는 가해자 프레임으로 시작하는 거였거든요. 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사실은 김문덕수로 약간 사기 쳤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약간 사기치셨지만 결과적으로 후보 교체 당할 뻔한 피해자 프레임으로 시작을 하다 보니까 지난 한 주 동안은 김문수의 시간이었어요. 그래서 김문수 후보 지지율도 많이 올라가고 결집이 되고 결집도 되고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은 시간이었는데 그 시간에도 이준석 후보가 양당 결집에 빨려 들어가지 않고 자기 공간을 유지하면서 올라갔다라는 거는 저는 결국 이준석 후보의 존재감이나 어떤 자체적인 경쟁력이 있다. 그리고 이게 심지어는 토론 전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번 주 주 후반에 나오는 것들에서 10% 선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여론에서 이미 지금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이럴 바에는 이준석으로 가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가 그래서 저희 선거 슬로건을 이럴바엔으로 했었어야 되나 이럴 바엔 이준석으로 했었어야 되나 하는 생각도 했는데 저 하루에 한 3번씩 듣거든요. 이럴 바엔 이준석 찍겠다. 근데 이제 실제로 많은 이제 언론에서 사설이나 칼럼을 통해서도 이럴 바엔 이준석으로 가야 되는 거 아니냐가 저는 조금 더 본격화될 것이다 생각합니다. ▶신혜원 저는 이준석 후보의 선거 전략을 보면서 좀 궁금했던 게 첫 선거운동 시작하고 저는 수도권 쫙 돌 줄 알았거든요. 근데 처음에 TK에 확 집중을 해버렸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약간 겨냥하는 층이 중도보수, 약간 이제 흔들리는 중도층 이런 사람들일 줄 알았는데 TK에 처음에 집중을 했던 건 왜 그런 거예요? ▶천하람 TK에도 중도 보수가 많아요. 그러니까 이게 우리가 대구 경북을 생각할 때 마치 대구 경북은 전부 다 굉장히 좀 보수적이신 아주 보수적이신 그런 분들만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저도 고향이 대구지만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그래서 대구가 배출한 합리적인 그리고 대구가 낳고 순천이 키운 합리적인 정치인 천하람이다 또 막간으로 홍보 잠깐 하고요. 그래서 그래 근데 이제 대구 경북이 그런 게 좀 있으셨어요 약간 무기력해 하고 계셨어요. 현재 상황에 대해서 ▶신혜원 마음을 줄 곳이 없다. ▶천하람 마음을 줄 곳이 없고 국민의힘도 솔직히 많이 밀어줬지만 답이 없고 윤석열 전 대통령 세게 밀었는데 계엄이나 일으켜서 탄핵이나 당하고 이재명 후보는 좀 마음에 안 드는데 못 막는 거 아니냐 그렇게 유권자들의 표심이 좀 떠 있길래 아 또 이준석 후보 그런 것도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 가야 된다. 대구로 가자 해서 열심히 갔고요. ▶정영진 현장 반응 괜찮아요? ▶천하람 현장 반응은 너무 좋아요. 후보가 좀 약간 이준석 후보 오만해질까 봐 좀 걱정되는 수준이고요. ▶신혜원 거짓말하면 안 돼요. ▶천하람 진짜 진짜 이거 ▶신혜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유세 갔을 때 권성동 원내대표가 같이 올라갔다가 막 욕 듣고 그랬잖아요. ▶천하람 네 저희는 그런 일 전혀 없고 굉장히 저희는 현장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신혜원 실제로 지지율이 이동하는 것도 보여요? TK 지역만 국한해 놓고 봤을 때 김문수 후보 지지율이 이쪽으로 오나요? ▶천하람 사실 저희가 많이 올라갔다가 김문수 후보의 시간이 되면서 TK에서는 오히려 김문수 후보가 사실 많이 치고 올라갔는데 저희가 다행이었던 게 김문수 후보가 오를 때 저희도 약간이지만 같이 올랐어요. 그러니까 비슷해요. 이게 전국 지표랑 TK 지표도 비슷한데 물론 조사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그래서 저는 많은 분들이 아 그래 김문수 후보가 결정됐으니까 결집해 줘야지 하지만 김문수 후보로 될까 이게 같이 작동했던 게 지난주의 상황이고 저는 이번 어제 TV 토론을 보면서 되긴 뭐가 돼 김문수 후보로는 절대 안 된다라고 이제 많은 분들이 이준석 후보로 선회를 많이 하고 계시다. ▶정영진 TK 쪽에서 이재명 후보도 꽤 지금 지지율이 ▶신혜원 그러니까 지금 TV 토론 변수가 이제 어제에 있어서 앞으로 나올 조사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오늘 나온 리얼미터를 보면 이재명 후보의 TK 지지율이 8.8% 포인트가 올랐어요. 43.5%가 나왔단 말이죠. ▶정영진 TK에서 ▶신혜원 TK에서. 이건 어떻게 보세요? ▶천하람 저는 저 정도까지 되긴 될까 사실 좀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그리고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 그러니까 사실 TK는 민주당세가 기본적으로 나옵니다. ▶정영진 TK가요? ▶천하람 네 TK가 ▶정영진 민주당세 제일 약한 동네 아니에요? ▶천하람 제일 약한 동네인데 예를 들면 호남에서의 국민의힘 당세 같은 거와 비교를 했을 때 지난 총선의 데이터 같은 것도 보시면 대구 시내에 민주당 후보는 대부분 30%는 넘습니다. 그러니까 김부겸 의원이나 홍의락 의원이나 이런 분들 네임드들은 40% 이렇게 가고요. ▶신혜원 김문수 김부겸에서 김부겸을 뽑았다는 ▶천하람 그렇죠 그렇기도 하고 이제 실제로 한 30% 이상은 쭉 되고요. 근데 이제 경북 북부 이런 데서 조금 떨어지기 때문에 전체적인 지지세는 20% 중후반 이렇게 가는 건데 호남은 뭐 10% 언더로 보통 나오니까 그런 거에 비하면 기본적인 민주당세가 다소 있다고 봐야 되고 대구 경북에서도 근데 사실 지난번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대구 경북의 일반적인 민주당 총선 후보가 얻는 것보다 더 못 얻었었어요. 사실은 그 한번 데이터 비교해 보십시오. 근데 이번 대선에서는 탄핵 대선이기도 하고 어쨌든 이재명 후보 대세론이 나름대로 형성이 많이 돼 있다 보니까 대구 경북에서도 조금 상대적으로 마음이 여시는 것 같긴 한데 저는 뭐 이준석 돌풍이 불면 이재명 TK에서의 지지율은 금방 꺼지지 않을까 ▶정영진 돌풍은 이준석 후보가 가져오는 거예요. 아니면 김문수 후보가 너무 못해주면 그 돌풍이 부는 거예요. 아니면 뭐 또 다른 변수가 있는 겁니까? ▶천하람 둘 다죠. 솔직히 얘기하면 솔직히 얘기하면 둘 다고요. 만약에 이준석 후보가 잘해도 김문수 후보가 아주 잘한다 그러면 저희가 솔직히 쉽지 않겠죠. 그건 뭐 솔직해져야 되는 겁니다. 근데 김문수 후보님 아주 잘하기는커녕 지금 약간 그런 상황이시기 때문에 ▶신혜원 지금 어제 토론회 때문에 그 개혁신당에서는 굉장히 우리가 제일 잘했다고 자평을 하고 어제 오늘 라디오나 이런 거 보면 다들 신이 났어요. 그래서 오늘은 저희는 이제 센 질문을 계속하는 건데 ▶천하람 뭐든 다 좋습니다. ▶신혜원 지지율 얘기 하나만 더 할게요. 그러니까 이제 여론조사 얘기 뭐 그러니까 조금 정체 국면에 있는 거 아니냐 여태까지는 이런 지점을 하나 말씀드렸고 그다음에 지난주에 그 호감도 조사한 게 있었어요. 그런데 저희가 이제 뭐 우리가 막 얘기를 할 때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호가 높다라는 얘기를 하는데 실제로 조사를 해보니까 이준석 후보의 비호감도가 가장 높게 나왔단 말이죠. ▶천하람 그러니까 우선은 좀 비호감인 면이 좀 있죠. 솔직히 있잖아요. 사람이 완벽할 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이게 이제 그 양당을 매섭게 공격하잖아요. 근데 이게 보는 그러니까 이준석을 약간 호감을 갖고 보는 사람은 막 시원하지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얼마나 짜증 납니까? ▶정영진 천하람은 비호감도가 없는데 그렇죠? ▶천하람 그거는 제가 좀 반성해야 되는 면이죠. 오히려 이제 더 이렇게 공격능력이 떨어진다는 면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또 이게 살찐 사람들이 보통 ▶정영진 아 비호감도 맞아 그것도 있습니다. 천하람 사실은 대통령 감이지 ▶천하람 풍채만 보면 저 옛날에 얘기했잖아요. 제가 걸어 다니면 막 저 윤석열 아들이냐 이건 요즘 세상에 좋은 얘기가 아니다. 아무튼 어머님들 되게 좋아하시는데 그러다 보니까 양쪽의 어떤 모순이나 그 비합리성을 강하게 지적하기 때문에 양쪽에서 다 불편하게 생각하시는 면이 일정 부분 있고요. ▶정영진 이게 이제 비호감도가 높게 나온 이유다. ▶천하람 다만 그거 말고 그러면 비호감도의 퍼센티지 말고 누가 더 강할까 그러니까 비호감도의 강도를 한번 생각해 봤을 때는 절대 대통령 되면 안 되는 후보 이런 조사도 있거든요. 그것도 한번 찾아보십시오. 그거는 이준석 후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정영진 절대 안 되는 사람에는 누가 더 높죠? ▶천하람 그거는 뭐 이걸 얘기하면 제가 쭉 읊어야 되기 때문에 ▶정영진 거기에서는 그렇게 높지 않다. ▶천하람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정영진 비호감도는 어쩔 수 없이 양당을 매섭게 비판하는 과정 중에서 양당 지지자들이 훨씬 많다 보니까 비호감도가 좀 생기긴 했지만 ▶천하람 그리고 태도 면에서도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은 해야죠. 해야 되는데 그러니까 저희가 핑계 대는 거기도 한데 옛날에 안철수 후보님도 되게 높았어요. 비호감도가 이것도 핑계이긴 해요. 근데 이게 약간 3당 후보의 어쩔 수 없는 면도 일부는 있다. ▶신혜원 양쪽을 까야 하니까 ▶천하람 양쪽을 까야 하니까 ▶정영진 그 현장 나가서 이제 반응이 굉장히 좋다고 그러셨는데 물론 이제 제 모든 영상을 다 본 건 아니기 때문에 일부 영상들 보면 약간 좀 욕 먹는 영상 같은 게 있기는 뭐 누구나 있겠지만 ▶천하람 뭐 기껏해야 시끄러 임마 정도예요. 저희도 쌍욕 나오고 이런 거 없고요. ▶신혜원 의도적으로 아마 이제 그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실은 이제 이준석 후보가 예를 들어 홍대 이런 길거리 유세 같은 거 할 때는 굉장한 2030 호응을 바라고 나갔을 텐데 또 저도 이제 영상을 보니까 이제 빗길에 또 되게 우비까지 입고 열심히 유세를 하는데 시끄러 임마 하는 목소리가 꽤나 들리더라고요. 그건 왜 이게 상징하는 거는 막상 2030의 지지도 그렇게 막 압도적이지 않다. ▶천하람 왜냐하면 20대 30대에서도 이재명 후보님이나 김문수 후보님 지지하시는 분들이 당연히 계시죠. 저희가 어떻게 100% 지지를 받겠습니까? ▶신혜원 제가 궁금한 건 그거예요. 그럼 코어 지지층은 누구예요? ▶천하람 이번에 나오는 여론조사 지표들을 보면 저희는 그렇게 평가합니다. 세대 연합론을 할 준비가 됐다. ▶신혜원 세대 연합론을 할 준비가 됐다. ▶천하람 이게 무슨 얘기냐하면 저희가 어제 토론에서 김문수 후보로는 안 된다라는 거를 증명하고 싶었다는 거는 사실은 김문수 후보 지지층이 조금 장년층 노년층이 저희 쪽에 붙어 주셔야 됩니다. 근데 만약에 저희가 청년 지지층도 안 가지고 있는데 김문수 후보님 지지층만 저희한테 붙으면 다 해결됩니다. 이러면 솔직히 사기꾼이잖아요. 그거는 뭐 한덕수만 붙으면 다 해결됩니다. 했던 김문수 후보의 행태랑 다를 게 없는데 본인 가진 거 없이 이렇게 흔드는 거랑 똑같은 건데 저희가 지금 보면 상대적으로 낮은 당세나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20대 30대에서는 지지율이 굉장히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3파전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의 지지율이 나오거든요. 거기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율까지 이제 20대 30대에서의 지지율 그다음에 장년층 노년층의 지지율까지 붙어준다라고 하면은 저희가 과거의 세대 포위론 내지는 세대 연합론을 할 수 있는 저희 토대는 마련해 놓았다. 그 요새는 좀 재밌는 게 그리고 과거에는 이준석 후보가 여성 지지율이 좀 안 나오는 거 아니냐 하는 얘기들도 있었는데 지금도 남성 지지율이 좀 더 잘 나오는 건 사실이지만 요즘 나오는 여론조사에서는 20대 여성 지표도 확 오르고 이래가지고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냐 이재명 후보는 왜 이렇게 여성 그러니까 그러니까 이게 그런 거예요. 남성이고 여성이고를 떠나서 젊은 사람들은 조금 더 합리성에 반응하잖아요. 그만큼 이재명 후보의 여러 가지 공약이나 정책이나 이런 것들이 젊은 세대에서 봤을 때는 남녀를 막론하고 좀 합리성을 결여하고 있는 것 아니냐 자꾸 노쇼 하면 경제 좋아진다. 뭐 결제했다가 취소하면 경제 좋아진다. 이거는 남성이든 여성이든 약간 납득하기 어려운 거거든요. ▶정영진 그러니까 듣기 좋은 얘기로 사람들 표 받는 거는 좀 고령층에서는 가능할지 몰라도 젊은 사람들은 냉철하게 본다는 말씀이신 거죠? ▶천하람 네 물론 고령층도 냉철하게 봐주십니다. 다 사랑합니다. ▶신혜원 아픈 얘기 하나 더 갑니다. 김용남 의원 갔어요. ▶정영진 민주당으로 ▶신혜원 이거는 보고 오겠습니다. ▶정영진 그러실까요? ▶신혜원 보고 옵니다. 마지막에 보셨어요? 이재명 후보가 박수를 치며 나옵니다. 출마하고 배지 달아본 사람 연설은 달라요. ▶천하람 이걸 뭐 이렇게 길게 봅니까? 김용남 의원님 너무 행복해 보이셔서 저도 좀 마음이 아프고요. 그러니까 이런 것들 볼 때마다 저는 저희 개혁신당이 정말 더 열심히 잘해야 된다. 그러니까 이게 저희도 솔직히 김용남 의원님 나가고 싶어 하시는 거 전부터 알고 있었거든요. ▶정영진 당에서? 그래요? ▶천하람 그러니까 굉장히 오랜 기간 사실은 김용남 의원님이 여러 언론 매체에 출연하셨을 때의 스탠스나 이런 것들을 저희가 알고 있었는데 제가 이준석 후보랑도 얘기를 안 한 게 아니에요. ▶신혜원 왜냐하면 뭐 소중한 자원이잖아요. 빅 스피커이기도 하고 당에 ▶천하람 그럼요 그럼요. 말씀 너무 잘하시고 또 법률적인 부분이나 이런 주식 시장 이런 거에 또 전문성도 있으시고 근데 이게 이제 개혁신당이 정말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 생각하는 게 드릴 수 있는 게 없어요. 저희가 ▶정영진 당에서 ▶천하람 그러니까 인간적인 사랑 애정 이런 거 말고는 ▶신혜원 비례 3번 자리를 줄 순 없었나요? ▶천하람 비례 3번은 여성이어야 돼서 김용남 의원님이 성전환까지 ▶신혜원 아 그렇죠 그렇죠. ▶천하람 그러니까 이게 이제 어쨌든 만약 그러면 총선도 사실 4년이나 3년이나 남아 있는 상황이고 지방선거에서 뭔가를 말씀드리기에는 저희가 텃밭이 사실 없어요. 그러니까 개혁신당에서 어디를 드릴 테니까 남아주십시오라고 할 때 그게 사실은 조금 어려운 지점이고 그런 면에서 저희가 더 잘해야 된다라는 생각이 들고 그러니까 김상욱 의원님에 대해서도 저희가 똑같았어요. 저도 김상욱 의원님 모시고 싶죠. 근데 이준석 후보도 얘기한 게 그런 거예요. 솔직히 뭐 우리가 사탕 발림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편하게 좀 정치하시고 다선 의원 하시고 싶으시면 민주당 가시라고 해야 된다. 근데 이제 좀 어렵게 좀 가시밭길 가면서 개혁 보수의 길을 가겠다 그러면 개혁신당 가야 된다라는 얘기인데 그거는 김용남 의원님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이 되는 문제라서 그러니까 저희도 되게 안타깝고 붙잡고 싶은데 뭐 약간 그런 ▶신혜원 줄 수 있는 자리가 없으니까 하고 놓아버리기에는 지금 대선 15일 앞두고 한 사람 한 사람이라도 더 끌어와야 되는 거 아니에요? ▶천하람 줄 수 있는 게 이 노래밖에 없다 이런 것도 아니고 사실 그러니까 저희 입장에서도 굉장히 힘든 상황인데 그런데 현실적인 좀 그런 문제가 있기는 있습니다. 또 대선 시즌이 되면 또 각 당에서 이렇게 여러 제안들도 하시고 이러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있고 결국 이거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저희 지지율이 올라가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김현철 우리 YS 차남이시죠? YS 대통령 아드님도 저희 지지 선언도 해 주시고 그랬는데 그때 이제 YS계에서 상도동계 쪽에서도 그럼 조금 더 이렇게 후속 선언들이 나오냐 했는데 그분들도 지지율 보면서 지금 좀 지켜보고 계시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결국은 저희가 10% 선 넘어가고 15% 선 넘어가야 근본적으로는 해결되는 문제 아닌가 저희 그렇게 생각하고 물론 마음으로는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겁니다. ▶정영진 김현철 전 소장이 그 지지 선언하는 게 뭐 큰 의미가 있는 건가요? ▶천하람 왜냐하면 이게 이제 예전부터 그런 논쟁이 있어요. 보수 정당 안에서 YS의 비중을 어느 정도 평가할 것인가 근데 가면 갈수록 사실은 민주화를 했던 YS의 존재라는 것은 점점 더 중요해지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물론 국가를 계획 경제를 해가지고 세게 끌어올린 박정희 전 대통령이나 이런 분들의 공로를 폄하하자는 건 아니지만 결국은 어쨌든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고 민주화 운동을 했던 한 축이 YS인데 거기가 약간 평가 절하되는 면이 있단 말이죠. 그래서 그런 면을 어떻게 보면 저희가 조금 보수의 세대 교체 내지는 개혁 보수라고 하는 쪽에서 YS 쪽의 지지를 이끌어내냐는 되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정영진 아니 근데 그 YS쪽 YS의 정신 이런 걸 이제 이끌어낸다 이어받는다. 이건 좋은데 김현철 씨는 YS의 정신을 이어받았다고 보기도 좀 어려운 것 같고 ▶천하람 일단 아드님이니까요. ▶정영진 아니 그러니까 아들이라 그거 이어받았다는 건 너무 또 ▶천하람 아니 뭐 그렇게 따지면 뭐 누구 영입했을 때 뭔 큰 의미가 있어요? 김용남 죄송합니다. 아니 제가 또 우리 엊그제까지 한솥밥 먹었던 우리 김용남 의원님 폄하할 뻔 했네요 실수할 뻔 했네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정영진 예를 들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김현철 씨가 자신의 인생에서 상당 부분을 어떤 운동을 위해서 뭘 했다거나 그런 것도 아닌 것 같고 그래서 ▶신혜원 상징이죠. ▶천하람 그냥 그 상징이죠. ▶정영진 아들이라 상징이라는 건 구태스러운 거 아닐까요? ▶천하람 너무 그러니까 예컨대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기억에 한동훈 전 대표님도 아마 본인이 선거 캠페인에 그걸 론칭하면서 첫 번째 유튜브 대담 같은 걸로 김현철 소장과 함께 했던 걸로 제가 기억을 해요.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나름대로의 어떤 상징성을 갖고 계신 분이긴 하다. 그리고 어쨌든 뭐 여러 어떤 이슈들에 대해서 의견도 열심히 내시고 그런 걸로 저희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정영진 그래요 네 알겠습니다. ▶신혜원 허은아 전 대표 혹시 민주당 간대요? ▶천하람 그거는 뭐 제가 여쭤보기가 좀 그래서 ▶신혜원 예 들리는 바는 없습니까? ▶천하람 저도 보도 나오는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정영진 지금 남아 있는 분들은 굉장히 끈끈하겠군요. 이제 더 나갈 분들 없죠? ▶천하람 그렇죠 ▶정영진 나갈 분들 다 나갔죠? ▶신혜원 나가려면 천하람이 나가야 됩니다. ▶천하람 저는 나갈 생각이 없죠. ▶정영진 그렇죠 그렇죠. ▶천하람 저는 우리 대한민국 정치의 4번 타자 이준석 후보와 잘 하고 있습니다. ▶신혜원 이제 조금 전에 한동훈 전 대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제 내일부터 이제 부산부터 해서 이제 김문수 후보 선거운동 돕는다는 거잖아요. 혹시 개혁신당 입장에서 썩 반가운 소식은 아닌가요? ▶천하람 근데 이거는 저는 그냥 저희의 이익 여부를 떠나서 좀 얘기를 하고 싶은 게 한동훈 대표님 지금 들리는 얘기가 따로 도신다는 거잖아요. ▶신혜원 선대위원장 안 맡고 ▶천하람 이거는 안 좋아요. 할 거 도와줄 거면 아쌀하게 세게 도와줘야 되고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뭐 예컨대 제가 제가 이준석 후보랑 뭐 좀 티격태격하거나 아니면 경선에서 경쟁을 했는데 이준석 니는 니대로 돌아라 나는 그러면 뭐 나는 내 유세차 하나 주면 내가 따로 돌게 그게 무슨 시너지가 있겠어요. 그래서 저는 한동훈 후보님도 이게 따로 돌면은요 무슨 얘기 나오냐 하면 그냥 자기 다음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운동이냐 그런 비아냥 나와요. 그래서 한동훈 후보님이 막 부각되고 그게 붐을 일으키면 저희한테 안 좋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냥 정치하는 입장에서 도와줄 거면 아쌀하게 도와주고 아니면 그냥 안 도와주고 그냥 기타 치시고 그게 낫지. 내가 따로 돌아다니면서 기타 치면서 약간 돕는 둥 마는 둥 하겠다 이거는 말이 안 돼요. ▶정영진 별로 도움은 안 될 것이다. ▶천하람 따로 돌면 도움 안 될 겁니다. ▶신혜원 근데 한동훈 대표의 입장에서는 이제 국민의힘이 탄핵의 강을 완전히 못 건너고 그 세 가지 요구 사항이 있었잖아요. 뭐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은 했지만 자유통일당이나 선긋기 이런 것들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측면도 뭐 본인 정치를 생각하면 있겠죠. ▶천하람 근데 이거는 이제 그렇게 얘기하면 반대로 얘기하면 뭐냐 하면 한동훈 후보가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전 후보가 김문수 후보와 화학적으로 결합하지 않고 있다는 거는 그 자체로 국민의힘이 탄핵의 강을 못 넘었다는 증거다라고 하게 되면 이거는 한동훈 후보가 애매하게 돌아다니는 게 더 김문수 후보에게 해를 끼치는 거잖아요. 그럼 이게 만약에 선거가 두 달 남았다 그러면 그거 해도 돼요. 한동훈 후보가 좀 따로 다니다가 탄핵의 강을 좀 더 건너는 뭐 어떤 계기가 있으면 다시 그럼 후보랑 완전 찐으로 뭉쳤습니다. 이걸 할 수 있는데 지금 선거가 보름 앞에 있잖아요. 사전투표까지 생각하면 더 적게 나왔는데 지금 상황에서 그러면 뭐 언제 탄핵의 강을 건너서 언제 결합하는 거냐 이건 말이 안 되죠. 제가 만약에 후보였으면은 이거는 오히려 더 진짜 기가 찼을 것 같은데 ▶정영진 다른 당 걱정 말고 일단 ▶천하람 우리 당 걱정 앞에서 많이 했으니까 ▶정영진 개혁신당 선거 한 보름 남았잖아요. 어쨌든 기가 막힌 역전 홈런을 지금 노리고 계신 거잖아요. ▶천하람 그럼요. 역전 만루 홈런 쳐야죠. 4번 타자 ▶정영진 토론 두 번 남았고 어떤 역전의 계기 기회 같은 게 있을 거라고 혹시 예상하시는 게 있어요? ▶천하람 이틀 남았을 때 국민의힘 단톡방의 행보가 중요합니다. ▶정영진 이틀 남았을 때 ▶천하람 이게 무슨 말이냐면 저희가 동탄 선거 해 보니까요. 동탄 선거 때도 이준석 후보가 거의 압도적인 기세로 막 치고 나갔거든요. 중앙 언론 지역 언론 할 거 없이 그다음에 지역 이제 유세할 거 없이 막 치고 나가는데 블랙아웃 되기 전까지도 격차가 많이 났었어요. 그래서 이제 제가 저희가 ▶정영진 격차가 났다는 건 이준석 후보가 뒤지는 ▶신혜원 여론조사에서 ▶천하람 여론조사에 굉장히 격차가 많이 나서 제가 막 저희는 매일 여론조사 블랙아웃 기간에 내부용 돌리니까 제가 선거법 때문에 이제 몇 프로다 말하면 잡혀가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선거법 때문에 누구랑 누구가 어떻게 붙었는지 얘기할 수 없지만은 잘 붙었습니다. 이제 그러고 다녔는데 다들 막 비웃었어요. 김어준 씨 같은 분들은 아 뭐 천하람이 말하는 수치는 우리는 본 적도 없다. 근데 저희는 진짜로 막 오르는데 결과적으로 확 오른 게 언제냐 하면 선거 이틀 전 정도였어요. 그러니까 왜 그러냐면 ▶정영진 마음이 바뀌어요? ▶천하람 그게 왜 그러냐면 어쨌든 내가 한 후보를 지지하고 특히 한 정당을 지지한다고 그러면 내 마음이 어쨌든 거기 있는 거잖아요. 특히 지난 선거에서 예컨대 국민의힘을 찍었던 분이다. 그럼 어지간해서 마음 안 바꾸고 싶죠. 최후의 최후까지 지켜보시다가 야 이게 국민의힘으로는 답이 없겠다. 우리가 이준석 조금 마음에 안 들어도 이번에는 이준석 찍어줘야 되겠다 라고 하는 게 거의 직전이더라고요. 저희가 보니까 그러니까 그래서 저희가 놀란 게 그때 이제 저희가 이게 뭐 프락치까지는 아닌데 어쨌든 국민의힘 단톡방이나 아니 저희 민주당 단톡방에도 들어가 있었어요. 저희가 몰래 잠입해서 거기서 저희가 뭘 하지는 않고 그냥 보고 있었어요. 솔직히 얘기하면 다른 분들도 다 보고 있었을 거예요. ▶신혜원 누구나 들어갈 수 방인 거죠? ▶천하람 에 맞습니다. 오픈 채팅방 같은 그러니까 저희도 보고 있는데 한 이틀 남겨놓고 국민의힘 단톡방 같은 데서 이준석으로 가야 된다라는 게 막 쫙 돌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저희끼리는 야 보기만 하라고 그랬잖아 누가 작업하냐 막 그런 거 이상한 작업 같은 거 하지 마 우리 스타일 아니다 막 그러고 있는데 아무도 작업을 안 했어요. 근데 자연 발생적으로 매우 안타깝지만 이번에는 국민의힘 말고 이준석으로 가야 될 것 같다가 선거 2~3일 남기고 거기서 돌더라고요. ▶정영진 혹시 명태균 씨가 작업한 건 아니었을까요? ▶천하람 아 근데 저희 근데 거기는 ▶정영진 농담 농담 ▶천하람 저희는 친하니까 괜찮은데 명태균 씨 같은 경우는 하나를 하면 열을 했다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정영진 떠벌리지 않을 리가 없다. ▶천하람 해놓고 안 하셨다고 했을 리가 없다. 저희는 그런 부분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정영진 네 알겠습니다. 자 그래서 하여튼 막판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로는 안 된다는 그 여론만 돌아주면 된다 ▶천하람 그거 플러스로 그렇게 되면은 마지막에 최후의 최후에 누가 붙냐 민주당 비명계가 붙습니다. 이게 저희 행복 회로 희망 회로일 수 있지만 저희 그래도 전략은 짜야 되는 거 아니에요? ▶정영진 네 그렇죠 좋죠. ▶천하람 지금 민주당 비명계는 투표하러 안 옵니다. 이대로 가면 ▶정영진 민주당을 지지했지만 이재명은 싫은 사람들 ▶천하람 그렇죠 그런 분들은 그렇다고 해서 뭐 지금 우리가 김문수 찍겠냐 뭐 어차피 이재명 되는 판이면 우리 투표하러 안 갈란다가 지금 이분들의 마음이거든요. 근데 최후의 최후까지 가서 이준석이 이재명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면은 그 비명계 표심 그다음에 연성 민주당 표심이 마지막에 붙을 것이다. 저희는 뭐 시뮬레이션은 기가 막히게 하고 있습니다. 이게 이제 현실화 현실화 시키는 게 ▶정영진 본인이 그 얘기하면서 웃으면 안 되죠. 아니 근데 본인은 진지하게 ▶천하람 시뮬레이션인데 근데 이게 만약에 어제 이준석 후보가 토론을 말아 먹었는데 제가 오늘 이런 소리 떠들고 다니고 있으면 제가 망상인 건데 이준석 후보가 퍼포먼스가 나오니까 저희가 시뮬레이션 한 것처럼 하니까 저희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거죠. ▶정영진 이준석 후보는 만약에 그러니까 나라에서 정한 세 번의 토론 말고 별도로 김문수 이재명 이준석 셋이 하자 이러면 무조건 하실 거죠? ▶천하람 저희는 뭐 새벽 3시에도 할걸요. 국민의힘 뭐야 거기 후보 접수받던 새벽 3시에 저희는 부르기만 하면 ▶정영진 언제든지 준비돼 있다. ▶천하람 언제든 준비돼 있습니다. ▶신혜원 혹시 좀 당에 데려올 좀 히든 카드 깜짝 인사 이런 사람 있어요? 예를 들면 홍준표랑 다시 또 컨택을 한다든지 ▶천하람 그거는 너무 좋죠. 너무 좋은데 저희가 지난 총선 때 설레발 치다가 완전 망했거든요. 저도 그때 뭐 전화 한 통 하면 넘어올 국민의힘 의원이 뭐 무슨 한타스다 이런 얘기하다가 ▶신혜원 여기서도 했습니다. ▶천하람 바로 망했기 때문에 저희가 ▶정영진 설레발 치지 않겠다. ▶천하람 항상 조심하게 하겠습니다. ▶정영진 알겠습니다. 아마 그 당에서 이렇게 막 여기저기 돌아다니시면서 선거 운동하시면 급하게 막 그 주민분들이 주시는 유권자분들이 주시는 음식도 드셔야 될 거고 뭐 식사도 굉장히 급히급히 하셔야 될 거 아니에요? ▶천하람 그렇고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저는 이번에 이제 이준석 후보가 자갈치 시장을 다니는데 반응이 너무 좋더라고요. 거기서 어르신들이 뭐 술도 한 잔씩 주시기도 하고 안주도 주시는데 근데 막 그 술 안 받아먹으면 표 안 찍어준다 막 이거 보면서 아 저는 그래도 아 그래도 대선 후보인데 좀 컨디션 관리도 해야 되는데 너무 하신 거 아니야라는 생각도 잠깐 들었다가 제가 그거 보면서 어쩌면 이게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거일 수도 있겠다.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우리가 대통령을 되게 좀 어렵게 생각하잖아요. 그러니까 약간 왕처럼 생각하는 면이 있잖아요. ▶신혜원 내가 술 한 잔 따라줄 수 있는 사람도 대통령 될 수 있다. ▶천하람 그렇죠 와서 인마 너 인마 술 한 잔 받아 물론 대통령 되면 그렇게 하시기는 쉽지 않은, 약간은 더 어려워지시겠지만 어쩌면 우리가 쉽게 일 시키고 똘똘한 젊은 친구 특히 이공계 과학기술 이해하는 젊은 친구를 솔직히 대통령 뭐 있습니까? 5년제 임기제 공무원인데 5년짜리라고 하기에 저도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제 많은 분들이 하고 싶어 하시지만 그러니까 대통령도 어떤 의미에서는 우리가 선출하는 임기제 공무원이다. 우리가 이 사람을 숭배할 게 아니고 일을 시키는 거다라는 개념으로 바꾸는 한 과정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혼자 유튜브 라이브 보다가 혼자 뭉클하고 그랬어요. ▶신혜원 얘기 나온 김에 5년짜리 임시 공무원이다 근데 지금 4년짜리 두 번 하게 하는 개헌안들이 계속 나오고 있잖아요. 이준석 후보의 입장은 뭐예요? 찾아보니까 명확하게 ▶천하람 아니에요. 저희 지난 총선 때도 아예 4년 중임제 저희 공약으로 넣었었어요. ▶신혜원 그럼 국민의힘 안이랑 큰 차이가 없다고 보면 돼요? ▶천하람 네 저희도 연임제보다는 중임제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정영진 중임 4년? ▶천하람 중임이 더 맞다고 생각을 하고요. ▶정영진 한 번 잠깐 떨어졌다가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천하람 아니죠 아니죠 그거는 연임이고 연임 제한이 있는 거고 4년 중임은 이어서 한 번만 더 할 수 있는 걸로 ▶정영진 중임이? ▶천하람 네 중임이 그런 거 아닌가 ▶정영진 중임이 그래요 ▶신혜원 연임이 이어서 ▶천하람 연임이 이어서인가 ▶신혜원 중임이 트럼프처럼 한 번 하고 쉬었다가 한 번 하고 ▶천하람 제가 착각했네요. 정프로님 ▶신혜원 네 중임제로 가는 것이 개혁신당의 안이고 마지막그 김문수는 클린스만 이재명은 호날두 ▶천하람 상암 호날두 상암 호날두 ▶신혜원 이준석은? ▶정영진 이천수? ▶천하람 이천수 이천수 좀 이상하지 않아요? 좀 이상한데 ▶정영진 아니 왜 싸가지 싸가지 싸가지 ▶천하람 우리 이천수 선수 뭐 정말 악마의 재능이죠 뭐 뛰어난 선수죠 ▶정영진 메시 갈까요? 메시 ▶천하람 요즘 메시 좋네요. 메시 ▶신혜원 한창일 때 메시 할까요? ▶천하람 매시 그 월드컵을 손에 안고 ▶신혜원 폼 미쳤을 때 메시 ▶천하람 월드컵 안고 자는 메시 이런 거 됐으면 좋겠다. 당선증 안고 이준석 잠자는 거 제가 하나 찍어서 올리는 그런 일이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정영진 우리 천하람 위원장님과 함께 오늘 개혁신당 이야기 또 선거 이야기 어제 TV 토론 이야기까지 같이 나눠봤고요. 다음번에 오실 때 훨씬 더 어깨가 빵빵해져서 든든하게 오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좀 해 보는데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또 국민을 위한 정치 많이 노력해 주시고요.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천하람 네 감사합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인터뷰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신혜원2025.05.19

01:48
검찰, 김 여사에 '14일 출석' 통보…불응 시 체포영장 검토[앵커]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모레(14일)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출석 요구서도 우편이 아니라 변호인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조사를 계속해서 거부할 경우 김 여사를 체포하는 방안도 검토할 걸로 보입니다. 박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명태균 공천 개입'과 관련해 검찰은 김건희 여사에게 오는 14일 검찰청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구두로 조사 필요성을 전달한 것에서 나아가 정식으로 출석 요구서를 만들었습니다. JTBC 취재 결과, 지난 9일 변호인에게 직접 출석 요구서를 건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편은 수령을 거부할 수 있지만 변호인을 통하면 보다 확실하게 김 여사에게 출석을 통보할 수 있습니다. 앞서 '명품 백'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 때는 출석 요구서 없이 김 여사 측과 일정을 조율해 출장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현직 대통령 배우자의 신분이 아닌 만큼 검찰이 출석 통보 방식부터 수위를 높인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김 여사를 상대로 2022년 김영선 전 의원의 재보궐 선거 공천 개입 여부와 지난 대선 때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제공받았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난 총선 때 김상민 전 검사의 공천에 개입했는지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명태균 (지난 4월 29일) : 여사가 '조국 수사 때 김상민 검사가 고생을 많이 했다. 그 사람 좀 챙겨주라' 이렇게 이야기하거든요.] 검찰은 확인할 내용이 많아 한번에 조사가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을 이미 김 여사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김 여사가 출석 요구에 응할지는 불투명합니다. 검찰은 출석하지 않으면 추가로 출석 요구서를 전달하고 그 뒤에도 불응하면 체포영장 등 강제 수단 동원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편집 김영선]
사회박현주2025.05.12

02:03
[단독] 명태균 '중식당 회동' 진술…"오세훈, 강철원에 여론조사 파악 지시"[앵커] 명태균 씨도 이틀째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명씨는 검찰 조사에서 "오세훈 시장이 중식당에서 회동할 때 강철원 전 서울시 부시장을 불러 '여론조사를 알아보라'는 지시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정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이틀째 검찰 조사에 출석한 명태균 씨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명태균 : 아니, 오세훈 잡으러 왔는데 오세훈 물어봤겠죠.] 검찰은 오늘(30일) 조사에서도 명씨에게 오세훈 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주로 물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명씨는 검찰에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모두 7차례 오 시장을 만난 날짜와 장소, 나눈 대화를 구체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두 번째 만남인 2021년 1월 20일 중식당 회동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명씨는 "오후 6시 반쯤 오세훈 시장을 만났고, 오 시장이 서울시장 선거 전망을 물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 자체조사를 했냐'고 물으니 오 시장이 '없다'고 했다"고 기억했습니다. 명씨는 오 시장에게 "'서울시가 크고 인구도 많으니 2000개 표본 이상으로 여론조사를 하면 판세 분석에 용이하다'고 조언했다"고 했습니다. 명씨는 이어 "저녁 7시 20분쯤 강철원 전 부시장이 합류했고 오 시장이 강 전 부시장에게 '아는 업체가 있으면 2천개 표본으로 여론조사를 알아 보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오 시장의 직접적인 지시가 있었단 진술이 나온 건 처음입니다. 이날 회동에서 오 시장 지시가 있고 나서 실제 미래한국연구소에서 13차례 미공표 여론조사를 했다는 게 명씨 주장입니다. 하지만 강 전 부시장은 JTBC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전 부시장은 "당시 명씨가 먼저 '여론조사 전문가'라며 '잘할 수 있다'고 했다"며 "오 시장이 여론조사 업체를 알아보라 했단 건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명씨 주장에 대해 "근거 없는 망상성 주장"이란 입장을 전했습니다. 검찰은 관련자들의 진술과 정황 증거를 통해 명씨 진술의 진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홍승재 / 영상편집 박선호 / 영상디자인 고민재]
사회윤정주2025.04.30

01:59
검찰, 오늘 명태균 재소환…오세훈 '여론조사 대납 의혹' 추궁[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30일) 이틀 연속으로 명태균씨를 불러 조사합니다. 명 씨는 "오세훈 시장이 당선을 도와주면 서울 아파트를 사주겠다고 했다"는 주장을 적은 진술서를 준비했는데, 오 시장 측은 이런 주장 황당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재승 기자입니다. [기자] 8시간 30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은 명태균씨가 청사를 빠져나옵니다. 명 씨는 기자들에게 검찰에서 2021년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해 진술했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의 후원자가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단 의혹에 대해 오 시장이 후원자에게 직접 자신의 연락처를 전달한 거라며 구체적으로 통화한 시점과 횟수 등을 진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명태균 : 내 전화번호를 알고 그 사람이 전화가 왔겠어요? 오세훈 시장이 제 전화번호를 줬기 때문에 그 사람 전화 오지 않았겠습니까? 황금폰에 다 나오잖아요. 서로 주고받고 다 하고. 김한정, 오세훈, 강철원.] 명씨는 검찰에 진술서도 미리 준비해간 걸로 확인됐습니다. JTBC 취재 결과 명씨는 진술서에 오 시장이, 당선을 도와주면 자신에겐 서울 아파트를 한 채 사주고 김영선 전 의원에겐 SH 사장 자리를 약속했다고 했습니다. 오세훈 시장 측은 "황당한 주장"이란 입장입니다. 앞서 오 시장도 지난달 20일 압수수색 당시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받아본 적도 의뢰한 적도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지난 3월 20일) : 휴대전화를 하나도 버리지 않고 갖고 있던 것을 오늘 전부 다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저도 조사받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까지 명씨와 김영선 전 의원 조사를 마무리 한 뒤 오 시장 소환 시기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황현우 / 영상편집 김동준 / 영상디자인 최수진]
사회이재승2025.04.30

01:59
[단독] "모든 출마자는 대선 기여"…김영선 '공천 대가 부인' 논리가[앵커] 김영선 전 의원이 내일(29일) 조사를 앞두고 검찰에 자필 의견서를 냈는데, 저희가 이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공천을 주는 건 문제가 아니라는 식으로 관련 의혹을 부인했는데, 자세한 내용 여도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54쪽 분량의 김영선 전 의원의 의견서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부인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대선이 하늘을 나는 새들의 영역이라면 국회의원 선거는 땅에 사는 동물의 영역"이라고 비유하며 "대선 과정에서 대통령 후보 캠프가 직접 여론조사를 하는 것 외에는 자발적인 정보 제공"이라 적었습니다. 여론조사 전달은 공천 을 바라고 한 게 아니라 '하늘을 나는 새의 영역'인 대통령 후보의 정책 결정을 위한 참고 자료일 뿐이라는 겁니다. 대통령 당선을 위해 도움을 준 이들에게 공천을 주는 건 문제가 안 된다는 주장도 펼쳤습니다. "지방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이들이 대선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면서 "대선 기여를 공천 대가로 한다면, 모든 선거 출마자들은 공천 대가로 선거에 출마한다는 논리비약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명태균 씨 도움으로 2022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 공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명태균 씨 (2022년 5월 9일) :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 {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명씨는 구속 중이던 올 2월 김 여사가 지난해 총선에서 "조국 수사 때 고생했다"며 창원을 근거지로 한 김상민 당시 검사를 공천하려 했다는 의혹을 폭로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구에서 쫓겨나게 된 김영선 전 의원이 크게 화를 냈다는 내용도 공개했는데 실제로 지난해 2월 김 전 의원이 김건희 여사와 11차례 통화한 사실이 통신 조회를 통해 드러난 바 있습니다. [영상편집 이지혜 / 영상디자인 조성혜]
사회여도현2025.04.28

01:51
[단독]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홍준표 측근 2명 출국금지[앵커]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의 여론조사 대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홍 후보의 측근 인사 2명을 출국금지했습니다. JTBC 보도로 해외 출국 사실이 알려진 또 다른 측근 최모 씨는 조만간 입국하겠단 뜻을 주변에 밝힌 걸로 파악됐습니다. 윤정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번에 출국 금지된 인물은 전 경남개발공사 사장 A씨와 전직 대구시 공무원 B씨입니다. 두 사람은 과거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여론조사비 명목으로 명태균 씨가 관여한 미래한국연구소에 돈을 보낸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홍 후보가 경남도지사일 당시인 2014년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한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지난 2020년 총선과 2022년 대구시장 선거 당시 홍 후보 여론조사비 명목으로 5천여만원을 미래한국연구소에 건넨 의혹이 있습니다. B씨는 지난 14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한 홍 후보 측근 최모 씨와 함께 대구시장 선거와 대선 경선 당시 여론조사비를 대납한 의혹을 받습니다. 여론조사비 대납과 당원명부 유출 의혹에 모두 관여해 홍 후보 수사의 핵심으로 지목된 최씨는 지난주 말레이시아로 출국해 논란이 됐습니다. 최씨는 출국 당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이후나 대선 뒤에 돌아오겠다고 했지만, JTBC 보도가 나간 뒤에는 "조만간 입국할 것"이란 입장을 주변에 전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최씨에 대해서도 입국 시 통보 조치를 했습니다. 다만 홍 후보는 최씨가 측근이 아니고 출국도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지난 23일 / JTBC '뉴스룸') : 내 아들 친구는 맞아요. 그런데 정치를 하려고 명태균 밑에 있었어요. 우리하고는 상관이 없어요.] 홍 후보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고발인 조사를 마친 경찰은 관련 자료가 확보되는 대로 추가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홍승재 / 영상편집 오원석]
사회윤정주2025.04.25

08:22
[인터뷰] 홍준표 "당 무너졌던 그때와 달라…현재 지지율? 의미 없다"■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한민용 ■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예고해드린대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후보님 어서오십시오. 먼저 4강 오르신 거 축하드립니다. 어제(22일) 결과를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한데요. 나경원 후보냐 안철수 후보냐 여러 관측이 있었지만 탄핵 찬성인 안철수 후보가 올라오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영향력이 좀 떨어진 거 아니냐… [홍준표/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 : 그거는 아니고, 국민 경선을 했기 때문에 아마 당원도 포함된 경선을 했다면 나경원 후보가 올라왔을 겁니다.] [앵커] 그럼 이게 국민 경선이기 때문에, 민심이 탄핵 찬성이 더 큰 거 아니냐 하는 이런 분석도 나오는데요? [홍준표/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 : 그런 것도 있지만 꼭 그렇게 볼 수 없는 것이 김문수 장관이나 저도 탄핵 반대했거든요. 반대해도 올라왔잖아요. 그게 아니고 당내에서는 나경원 후보가 인기가 있고 그다음 국민들 상대로 할 때는 안철수 후보가 그사이에 대선 출마를 지금 몇 번 했잖아요. 그런데 그것 때문에 이제 나경원 후보가 밀린 거죠. [앵커] 탄핵 찬성, 반대, 이런 것보다는 유명세 때문이요.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안 그러면 나도 잘려야지요.] [앵커] 어쨌든 안철수 후보가 올라오면서 탄핵 찬성과 탄핵 반대가 2:2로 뚜렷한 구도가 됐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오늘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해서 "우리가 다 같이 대국민 사과를 하자." 이런 제안을 했는데요. 혹시 이 제안을 받아들이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나는 좀 빼줬으면 좋겠어요. 나는 대구시장으로 나가 있었어요. 중앙정치에 아무런 관련이 없어요. 그런데 자기들끼리 막 잘못해서 탄핵되어 놓고 나까지 끼워놓으면 조금 그렇잖아요?] [앵커] 대국민 사과는 모든 후보가 후보 차원에서 하자, 이런 취지였는데요.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그건 내가 경선 후보가 되면 검토하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대국민 사과할 의향은 없으세요?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경선 때니까. 내가 경선 후보가 되면 그 문제가 꼭 쟁점이 된다면 대국민 사과를 하겠습니다.] [앵커] 이게 탄핵의 강을 건너야지만 중도층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이런 이야기는 당내에서도 나오잖아요.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탄핵의 강을 건너야지 중도층 확장이 가능하다. 그 말 일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탄핵으로 인해서 대선이 생겼지만 사실상 이번 대선은 나는 성격을 과거 박근혜 탄핵하고는 달리 봅니다. 과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는 우리 당 지지율이 4%밖에 안 됐어요. 당이 무너졌거든요. 그런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됐는데도 우리 당하고 민주당 지지도가 거의 차이가 안 나요. 어떨 때는 역전될 때도 있었거든요.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이번 탄핵 때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하고는 달리 윤석열 개인에 대한 탄핵으로 국민들이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앵커] 한편으로는 또 최근에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 지지율 다 합쳐도 이재명 대표에게도 안 된다, 박스권에 갇혔다. 이런 분석이 나오지 않습니까?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저는 박스권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거는 이재명 후보는 일극 체제고 우리는 여러 후보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 나는 언론에서는 '빅4' 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스몰4'라고 이야기합니다. '스몰4'가 모여서 한 사람이 탄생하면 그때부터 지지율 비교가 의미가 있지 않나. 현재 개인 개인이 나와서 지지율 나와서 조사를 해 본들 그거 별로 의미가 없다고 나는 봅니다.] [앵커] 지금 다 합친 지지율은 의미가 없고 최종 후보가 선출되어야 의미가 있는 지지율이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그때 돼야지 대립각이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앵커] 홍준표 후보님은 김문수 후보와 똑같이 이제 탄핵 반대 주자이신데 혹시 경선 과정이나 아니면 나중에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 선출됐을 때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나실 의향도 있으십니까?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지금 윤석열 대통령 선거가 아니에요. 지금 이 선거의 구도는 홍준표가 후보가 되면 홍준표의 나라냐, 이재명의 나라냐. 그 구도로 선거 치르는 거죠. 그런데 지금 선거는 홍준표 선거를 하는데 왜 윤 전 대통령 찾아가서 만나겠습니까? 그건 아니죠.] [앵커] 그러면 후보가 되더라도 윤 전 대통령을 찾아가거나 이런 일은 없으실 거라는 말씀이군요.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그건 선거 끝나고 난 뒤에.] [앵커] 알겠습니다. 탄핵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명태균 씨 관련 의혹도 좀 질문드리고 싶은데. 후보님의 최측근이 지난 대선 경선 때 명태균 씨에게 당원 명부를 건네주고 또 여론조사 비용도 대납했다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분이 또 최근에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최측근 아닙니다.] [앵커] 최측근 자체가 아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내 최측근이 아니고 명태균의 최측근입니다. 나하고 우리하고는 상관이 없어요.] [앵커] 그분이 관련해서 같이 일하지 않으셨습니까?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아니, 내 이야기를 좀 할게. 내 아들 친구는 맞아요. 그런데 정치를 하려고 명태균 밑에 있었어요. 서울시의원 하려고 서초에 신청했다가 경선으로 떨어졌어요. 그래서 명태균이가 그 누구입니까? 김영선 의원 수석 보좌관으로 넣어줬어요. 거기서 오래 있었어요. 우리하고는 상관이 없어요.] [앵커] 관련해서 당시에 어떤 보고나 그런 이야기를 전혀 들으신 바가 없으신가요?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아니, 그거하고는 상관이 없죠. 그걸 가져다 맞추는 거죠. 내가 자꾸 참 답답한 게 지금 자기들 당에 후보 내세운 사람 한번 보세요. 전과 4범에 형수한테 온갖 쌍욕 다 하고 앉아서 여배우 농락하고 나쁜 짓은 다 했어요. 그런 사람을 후보 내세워서 아무런 관련 없는 명태균 사건 운운하는 것 보면서 나 참 답답하다고 보는 게 강도가 무단횡단을 했냐 안 했냐 따지는 겁니다. 다른 사람 보고. 자기들 후보한테 가서 그걸 갖다가 다 해명하고 이런 중범죄자가 대선에 나와도 되느냐. 이렇게 물어보고 난 뒤에 나한테 와서 관련 있냐, 없냐 따져야지. 도대체 자기들은 수천억의 배임 사건 저질러서 지금 재판 중인데 그거는 한마디도 안 하고 앉아서 그게 여론조사 비용 몇 푼을 대납했느니 안 했느니 따지는 게 나는 참 진짜 같지 않다, 이 말이에요.] [앵커] 민주당에 관해서 이야기하셨는데 민주당 얘기 외에도 한덕수 대행 얘기도 마지막으로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한덕수 대행 출마에 대해서 오늘 비상식적이다. 이렇게 강하게 이야기하셨는데요.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비상식은 맞아요. 비상식은 맞는데. 비상식을 깨고 출마하신다면 얼마든지 받아줄 겁니다.] [앵커] 그런데 왜 한덕수 대행이 지금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경선이 한창 진행 중인데 왜 당내에서도 그렇고 지지층 사이에서도 그렇고 한덕수 대행이 출마해야 한다는 내용이 계속 나올까요?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내가 겁나거든] [앵커] 한덕수 대행 출마를 권하는 게 홍준표 후보를 막기 위해서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내가 더 이야기하기 어려운데. 내부 사정이 좀 있어요. 어렵지만.] [앵커] 내부 사정이요?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내부 사정이 좀 있는데. 한덕수 대행이 나오든 어떻게 하든 나는 거기에 구애되지 않습니다. 내가 가는 길만 가고 얼마든지 와서 어떤 식으로 이야기해도 내가 다 받아줍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시간이 이미 지나버려서요.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후보님 남은 경선 잘 치르시고 본선에서 뵐 수 있게 되면 또 출연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치한민용2025.04.23

02:02
[단독] 김 여사 '변호인 선임계' 제출…검찰, 다시 '소환' 조율[앵커] 명태균 씨를 통해 불거진 공천개입 의혹으로 김건희 여사 역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여사가 최근 변호인 선임계를 내고 법률 대응에 나선 걸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 측과 언제 어떻게 조사를 진행할지 조율하고 있습니다. 박현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검찰은 지난 2월 '공천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의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했습니다. 김 여사 측과 두 차례 통화하며 지난달 중순 전까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과 김 여사의 건강 문제를 이유로 날짜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JTBC 취재 결과, 검찰이 오늘(22일) 김 여사 측과 다시 일정 조율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여사 측이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하자 조사 날짜와 장소, 방식 등을 협의하기 시작한 겁니다. 검찰은 김 여사 측에 6월 3일인 대선 전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김 여사는 윤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나서던 시기 명태균 씨로부터 대선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언론 보도 전에 미리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명씨가 2021년 7월 "내일 공표될 여론조사 자료"라며 "보안 유지해 달라" 부탁하자 김 여사가 "넵 충성"이라고 답한 대화 사진을 확보했습니다. 김 여사가 지난 2022년 6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명씨 부탁으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을 지원했는지도 수사 대상입니다. [김 여사-명태균과 통화/2022년 5월 9일 (화면제공: 시사IN) : 여보세요? 당선인이, 지금 전화를 했는데. 하여튼 당선인 이름 팔지 말고, 그냥 밀라고 했어요. 지금 전화해서. {예. 고맙습니다. 당연하죠.}] 김 여사는 22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김 전 의원 지역구에 김상민 전 검사가 공천받을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도 받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윤 전 대통령 조사에 나설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김지우 / 영상디자인 강아람]
사회박현주2025.04.22

02:01
[단독] '홍준표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최모 씨 출국 [앵커] 홍준표 후보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한 핵심인물이 홍 후보의 측근으로 불리는 최모 씨입니다.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돈을 건넨 의혹을 받는 인물인데, 최근 해외로 출국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문제는 수사 중인 경찰이 출국 여부도 몰랐다는 겁니다. 윤정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측근인 최모 씨가 해외로 출국한 건 지난 14일입니다. 최씨는 항공편을 통해 싱가포르로 이동한 뒤 말레이시아로 건너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10월까지 대구시청에서 근무한 최씨는 홍 후보 최측근 인사로 꼽힙니다. 지난 20대 대선 경선과 대구시장 선거 당시 명태균 씨에게 홍 후보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비용 4600여 만원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최모 씨-강혜경 통화/2021년 1월 20일 : {일단 650만원은 받아야 할 것 같아요.}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계좌번호랑 이름 알려주시면 입금해드리고…] 검찰이 확보한 강혜경 씨 PC에선 최씨와 명씨가 홍 후보 여론조사에 대해 논의하는 카카오톡 대화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최씨는 출국 이후 측근들에게 "국민의힘 경선 이후에 들어갈 것"이라며 "늦어지면 대선 이후에 갈 수도 있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 핵심 인물인 최씨가 대선을 앞두고 해외로 떠났지만 경찰은 출국 여부도 몰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홍 후보 관련 의혹은 여러 번 기관 간 이첩이 반복되면서 제대로 수사가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3월 사건을 맡게 된 대구경찰청은 검찰로부터 홍 후보 관련 자료를 아직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고발인 조사를 마친 뒤 검찰로부터 자료를 받아 최씨에 관해 들여다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석 후 첫 재판에 나온 명태균씨는 "홍 후보에게 직접 돈 받은 건 없다"고 했습니다. [명태균 : 홍준표에게서 현금 받은 게 없습니다. 김태열 씨가, 수표 2장입니다. 그 수표 2장이 조금 있으면 나올 겁니다.] 다만 "홍 후보가 나를 9번 고소했다"며 "두둔하는 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영철 / 영상편집 김지우]
사회윤정주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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