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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0%대 재진입…8주 만에 소폭 반등

입력 2022-08-15 11:35 수정 2022-08-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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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다시 30%대에 진입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미디어트리뷴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8~12일 닷새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2천515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0.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 같은 조사에서 기록한 29.3%보다 1.1%P 올랐습니다. 지난 6월 4주 이후 줄곧 내리막길이던 윤 대통령 지지율이 8주 만에 소폭 상승한 겁니다. 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지난주 같은 조사(67.8%)보다 0.6%P 내린 67.2%로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변화를 보면 지난 9일 28.7%, 10일 29.7%, 11일 31.0%, 12일 31.3%로 집계됐습니다. 주 초반 20%대이던 지지율이 후반부에 소폭 오르며 20%대를 벗어났고 이틀 연속 30%대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이 34.3%, 부산·울산·경남이 36.0%, 대구·경북 47.1%, 서울 32.0%, 광주·전라 13.1%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50대 모두 20%대 지지율이 나왔습니다. 18~29세 28.5%, 30대 26.1%, 40대 20.5%, 50대 27.6%입니다. 60대는 38.4%, 70대 이상에선 46.0%입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48.5%)보다 1.4%P 하락한 47.1%, 국민의힘은 지난주와 같은 35.8%를 기록했습니다.

조사의뢰: 미디어트리뷴
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일시: 2022년 8월 8일~12일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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