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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 시간당 30㎜ 강한 비…남부 폭염 '지속'

입력 2022-08-13 09:38 수정 2022-08-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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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오늘(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 영향을 받으며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14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가 30~80㎜(수도권 최대 120㎜이상)이고 충청권 남부, 경부 북부내륙, 서해5도가 20~60㎜입니다.

강원 영동, 남부지방(경북 북부내륙 제외), 제주도, 울릉도, 독도는 5~30㎜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최근 매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서 추가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며 “습한 기류의 유입 정도와 찬공기의 남하 정도에 따라 강수강도와 구역이 달라질 수 있으니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7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전망됩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무덥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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