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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참가한 17살 자폐증 소녀 '1위'|AI가 Pick한 세상

입력 2022-10-2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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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핼러윈맞이 물속에서 '호박 조각' 열전

이번 주말이 드디어 서양 최대 명절인 핼러윈인데요. 이 날만을 기다리면서 칼을 간 사람들, 아니, 한 술 더 떠 숨까지 참고 칼을 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잠수부들이 다들 커다란 호박을 하나씩 잡고 깊은 물속으로 들어가 조각을 하고 있는데요. 호박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눈코입을 깨끗하게 파내면 완성! 해마다 핼러윈을 앞두고 대회까지 열릴 정도라 일찍이 초여름부터 연습하는 잠수부도 많다네요. 제일 중요한 건 역시 섬세한 손재주지만, 호박이 툭하면 수면 위로 둥둥 떠오르기 때문에 끝까지 놓치지 않고 조각하는 게 관건이라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Tennessee Aquarium'·'Ted Deitrick Jr.'·'Denver Zoo' 'Greater Cleveland Aquarium')

2. 미인대회 참가한 17살 자폐증 소녀 '1위'

미국 댈러스에서 미인대회가 열렸습니다. 17살의 한 소녀가 최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뽑혔는데요. 그런데 이 소녀는 뇌전증과 자폐증을 앓고 있는 장애인입니다. 대회 기간 내내 도우미견과 함께 참여했는데요. 장애 때문에 미인대회의 문턱을 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는데, 당당히 왕관을 차지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장애인도 충분히 아름답고 또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소녀. 이번 미인대회에서의 경험을 발판 삼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쳐나갈 생각입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little bit'·인스타그램 'ali_appleby_')

3. 날아오는 퍽을 척척…'철벽 수문장' 견공

골문 앞에 선 견공 한 마리, 놀라운 집중력으로 주인이 날린 아이스하키 퍽을 단번에 잡아냅니다. 우연인가 싶었지만 다시 해봐도 또 성공, 퍽이 날아오는 순간에 제대로 몸을 날려 퍽을 척척 막아내는데요. 캐나다 뉴브런즈윅에 사는 견공인데, 어릴 때부터 남다른 재능이 보여서 주인이 먹이로 보상을 해가며 꾸준히 훈련시켰다고 하네요. 그 어떤 조건에서도 철벽수비 성공, 잘 키운 견공 한 마리 열 수문장이 안 부러울 듯싶죠? 연이은 맹공에도 한 치의 흔들림조차 없는데, 이 정도면 프로팀으로 가야하지 않나 싶네요. 지금까지 AI가 픽한 세상, 제나가 전해드렸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Maggie the Goalie')
(기술협력 : A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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