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살 래퍼 넉살(35)이 결혼한다.
넉살의 소속사 비스메이저컴퍼니 측은 5일 "2년 동안 교제한 비연예인 연인과 9월 말께 결혼한다"라고 전했다.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1일 6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를 쿨하게 인정한 넉살. 현재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인 tvN '놀라운 토요일'을 통해서도 연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한 바 있다.
넉살은 지난 2009년 팀 퓨처헤븐의 EP 앨범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EP 앨범 '작은 것들의 신'을 준비하던 중 딥플로우의 제안을 받고 현 소속사인 비스메이저컴퍼니와 연을 맺게 됐다. 2016년 2월 발매한 정규 1집 '작은 것들의 신'으로 호평을 받았고, 이듬해인 2017년 Mnet '쇼미더머니' 시즌6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