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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우크라 1억짜리 미사일 한방에…산산조각난 40억 러시아 탱크

입력 2022-07-22 11:45 수정 2022-07-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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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재블린 미사일을 한 발 쏘자 러시아군 주력 탱크가 곧바로 파괴되는 영상이 포착됐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미국제 FGM-148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로 러시아군 주력 탱크인 T-80BV 전차를 폭발시키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포병이 쏜 미사일이 목표물을 향해 날아가 들판에 서 있던 러시아군 탱크를 명중합니다. 탱크는 순식간에 시뻘건 화염을 뿜으며 폭발했고 곧 검은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으로부터 지원받은 재블린 미사일은 러시아군의 탱크를 위협하는 주요 무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재블린은 미사일을 목표물까지 계속 유도할 필요가 없는, 스스로 목표물을 찾아가는 무기입니다. 열상장치로 발견한 목표물을 미사일이 기억한 뒤, 발사되면 탄두 자체에 있는 열상장치가 보는 영상과 대조해 날아가는 방식입니다.

한 발당 가격은 9000만~1억원 수준입니다. 러시아 전차들이 대당 30억~4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1억원짜리 미사일 한 방으로 40배 비싼 탱크를 파괴한 셈입니다.

재블린 미사일의 유효사거리는 2.5㎞입니다. 최대 4~4.5㎞를 날아갈 수 있지만 멀어질수록 명중률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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