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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성공…과기부 장관 공식 확인

입력 2022-06-21 17:12 수정 2022-06-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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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21일) 오후 4시에 발사된 누리호는 목표 궤도에 투입되어 성능검증위성을 성공적으로 분리하고 궤도에 안착시켰다"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을 발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발사되고 있다. 이번 2차 발사는 한국이 독자 개발한 발사체에 실제 기능을 지닌 독자 개발 인공위성을 실어서 쏘는 첫 사례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발사되고 있다. 이번 2차 발사는 한국이 독자 개발한 발사체에 실제 기능을 지닌 독자 개발 인공위성을 실어서 쏘는 첫 사례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그러면서 "대한민국 우주 하늘이 활짝 열렸고, 과학기술이 위대한 전진을 이뤘다. 대한민국은 우리 땅에서 우리 손으로 만든 발사체를 우주로 쏘아 올리는 7번째 나라가 됐다"며 "이제 정부는 2027년까지 4번의 추가 발사를 통해 누리호의 기술적 신뢰도와 안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이 장관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나 다름없는 발사체 기술 개발을 위해 오랜 기간 땀과 눈물과 열정을 쏟아주신 대한민국 모든 연구원, 기업 관계자에게 뜨겁게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국민과 함께 우주 강국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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