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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38.2%…7월 이후 최고치ㅣ알앤써치

입력 2022-11-09 14:13 수정 2022-11-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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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재난안전관리체계 점검 및 제도 개선책 논의를 위해 열린  국가안전시스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재난안전관리체계 점검 및 제도 개선책 논의를 위해 열린 국가안전시스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0% 후반대를 기록하며 7월 이후 최고치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9일) 나왔습니다.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2.7%포인트(p) 상승한 38.2%를 기록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2.1%포인트 하락한 59.4%를 기록했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정 평가 역시 50%대로 내려온 건 7월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4.5%포인트↑), 강원·제주(13.1%포인트↑), 부산·울산·경남(8.4%포인트↑), 전남·광주·전북(2.5%포인트↑) 등에서 올랐습니다.

반면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8.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전주 대비 9.1%포인트 급증했습니다. 이어 18세 이상~20대(5.75%포인트↑), 40대(5.0%포인트↑)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60세 이상에서는 4.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2주 연속 하락하며 37.6%를 기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주 연속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9.4%까지 올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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