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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사랑꾼' 마동석, 예정화와 결혼…일·사랑 다 잡았다

입력 2022-10-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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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사랑꾼' 마동석, 예정화와 결혼…일·사랑 다 잡았다
'충무로 사랑꾼' 마동석이 연인 예정화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마동석은 지난 20일 진행된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 중 "저를 가장 응원해준 아내 예정화 씨와 가족들, 사랑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 여자친구를 처음으로 아내라고 표현했기 때문. 이후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상황이었다.

오랜 기간 열애를 이어왔고, 마동석의 결혼 적령기가 지났다 보니 두 사람을 둘러싼 무수한 결혼설과 결별설이 제기돼 왔다. 많은 화제의 중심에서 부담을 느꼈던 것도 사실. 마동석과 예정화는 방송이나 인터뷰 자리에서도 서로에 대한 언급을 조심스러워했다. 그러면서도 상대를 향한 애정에 있어서만큼은 단단했다.

마동석은 '충무로 사랑꾼'이다. 영화에 대한 사랑 뿐 아니라 연인을 향한 사랑 역시 굳건했다. 한 관계자는 "마동석은 진국이다. 건장한 체격과 달리 섬세하고 다정한 면도 많다. 리더십도 좋다"고 밝혔다. 또 "곁에서만 봐도 연인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고 귀띔했다.

예정화가 지난 2017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마동석은 전화연결로나마 연인을 든든하게 지원했다. 당시 예정화는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이후로도 마동석의 출연작에 예정화가 카메오로 등장하는가 하면, 할리우드 진출작인 '이터널스' 프로모션 당시에도 예정화와 동행했다. 마동석이 팔로잉한 인스타그램 계정 역시 자신이 출연한 '이터널스'와 예정화 뿐이다. 이번 결혼 사실 역시 마동석이 '아내'라는 표현을 빌려 직접 알린 것과 마찬가지. 마동석다운 당찬 결혼 고백에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일과 사랑을 다 잡은 마동석의 '열일'도 계속된다. 올해 초 '범죄도시2'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000만 배우이자 제작자가 된 마동석은 '범죄도시3' 촬영에 한창이다. 또 '범죄도시2' 제작진과 함께한 '압꾸정' 역시 11월 개봉을 확정지으며 바쁜 연말을 예고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예정화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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