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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양역 일대에서 실종된 20대, 버스 블랙박스에 찍혀

입력 2022-07-06 16:44 수정 2022-07-06 16:54

경찰 "모든 가능성 염두에 두고 일대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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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모든 가능성 염두에 두고 일대 수색 중"

[김가을씨 가족 제공][김가을씨 가족 제공]
서울 강서구에서 실종된 20대 직장인 여성이 실종 당일 밤 가양대교에 서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27살 김가을 씨가 같은 날 밤 11시쯤, 가양대교 위에 서 있는 모습이 지나가던 버스의 블랙박스에 찍혔습니다. 이후 김씨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 김씨의 소유의 태블릿 PC에서는 신변비관 내용이 담긴 글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씨의 가족이 온라인으로 공개한 전단에 따르면 김씨는 키 163㎝에 마른 체구이며, 짧은 커트 머리를 하고 있다. 실종 당시에는 베이지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 부츠 등을 입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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