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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K-클라스' 한국 뮤지컬계의 '미다스의 손' 이지나 연출가

입력 2022-11-18 14:54

방송 : 11월 20일(일) 오전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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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11월 20일(일) 오전 10시 30분

'차이나는 K-클라스' 한국 뮤지컬계의 '미다스의 손' 이지나 연출가

K-뮤지컬의 매력을 파헤쳐본다.

20일(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K-클라스'에는 이지나 연출가가 출연해 우리가 몰랐던 창작 뮤지컬의 세계부터 중소극장 뮤지컬의 숨겨진 매력까지 K-뮤지컬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친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특별 학생으로 출연해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한다.

수많은 공연계에서는 각자 성별에 맞는 배역을 캐스팅한다. 하지만 이지나 연출가는 이에 대한 관념을 '젠더 프리 캐스팅'으로 깼다. 젠더 프리 캐스팅이란 배우의 성별과 관계없이 배역을 정하는 캐스팅을 말한다. 2015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헤롯왕 역으로 배우 김영주를 캐스팅하면서 국내 뮤지컬계 최초로 젠더 프리 캐스팅을 시도한 이지나 연출가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2017)'에서 운명의 붉은 실로 부부의 인연을 이어주는 월하 역에 정성화&차지연 배우를 동시 캐스팅했다. 이지나 연출가의 시도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앞으로도 젠더 프리 캐스팅이 활발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는데, 이에 더해 이지나 연출가는 젠더 프리 캐스팅의 현실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지나 연출가는 창작뮤지컬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웃는 남자' '프랑켄슈타인' '마타하리' '엑스칼리버' '사의 찬미'의 공통점은 국내 자본으로 제작해 우리가 지식재산권을 소유한 작품인 창작 뮤지컬이다. 코로나19 시대 공연계가 직격탄을 맞은 시대에도 창작뮤지컬 매출은 단연 돋보이고, 또한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로의 수출은 이미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 한국 창작뮤지컬의 인기 비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이지나 연출가는 중소극장 뮤지컬의 중요성에 관해 말한다.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빨래' '랭보' '어쩌다 해피엔딩' 등의 작품은 바로 중소극장 창작뮤지컬이라는 사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중소극장 뮤지컬의 비결은 바로 회전문 관람객에 있다고 하는데, 이지나 연출가가 말하는 중소극장 뮤지컬의 중요성과 인기 비결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나 연출가와 함께하는 JTBC '차이나는 K-클라스'는 20일(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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