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원·달러 환율, 장중 1430원도 뚫었다…증시도 급락

입력 2022-09-26 14:1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원·달러 환율이 약 13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1420원을 돌파한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원·달러 환율이 약 13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1420원을 돌파한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오늘(26일) 장중 1430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2009년 3월 17일(고가 기준 1436원) 이후 약 13년 6개월여 만입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지난 23일 종가보다 9.7원 오른 1달러당 1419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1420.0원으로 오르더니 오전 11시 12분쯤 1430.0원마저 돌파했습니다.

오후 2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3원 오른 1432.6원에 거래 중입니다.

환율이 치솟자 증시도 요동쳤습니다.

코스피는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면서 3%가량 급락했고, 코스닥은 2년 3개월 만에 장중 700선이 무너졌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