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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라" 다뉴브강의 기원…시민들 '꽃과 촛불' 애도 발길

입력 2019-05-31 20:19 수정 2019-05-3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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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람선이 가라앉은 다뉴브 강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촛불과 꽃이 놓여있고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글귀도 적혀 있습니다.

이주찬 기자입니다

[기자]

허망하게 가라앉은 '허블레아니호'

한국인 33명 탑승
7명 사망·7명 구조, 그리고…
여전히 찾지 못한 19명

길게 놓여진 촛불 그 옆에 자리한 국화

화려한 조명, 반짝이는 물결 대신
슬픔이 흐르는 다뉴브강

두 손을 모으고 서 있는 시민들
희생된 한국인에게 애도를…

실종된 이들은 무사귀환을…

"참담한 사고 소식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모두에게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 부다페스트 시민

강물에 띄워 보내는 실낱같은 희망…
제발 살아 돌아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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