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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손 밟은 '악동' 페페, 싸늘한 시선에 결국 '사과'

입력 2012-01-20 23:38 수정 2012-01-2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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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페페 선수가 바르셀로나의 메시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어제 경기 도중 메시의 손등을 밟은 게 화근이었습니다.

심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페페가 쓰러진 메시의 손등을 밟는 장면입니다.

고의 일 수도 실수일 수도 있지만 동업자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했습니다.

먼저 같은 팀의 무리뉴 감독이 사실이라면 징계를 받아야할 행동이라고 꼬집었고 악동계의 대선배 루니조차도 페페를 감싸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백기를 든 페페는 경기가 끝난 지 하루 만에 홈페이지에 사과의 글을 올리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현지 축구팬들은 페페를 퇴출시켜야한다고 주장하는 등 여전히 화를 풀지 않고 있습니다.

++

훈련 도중 부상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던 캐나다의 스키 선수 사라 버크가 끝내 숨졌습니다.

유가족들은 생전 장기 기증 서약한 버크의 뜻에 따라 먼저 장기를 기증한 뒤 장례를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버크는 여자 선수 최초로 1080도 회전 점프에 성공하는 등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의 강력한 우승후보였습니다.

++

러프에서 날린 회심의 샷.

공은 홀컵을 향해 힘차게 굴러갑니다.

방향도 좋고 속도도 좋고, 모두 박수 칠 준비만 하는데 그대로 튕겨 나갑니다.

완벽한 골퍼에겐 역시 힘조절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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