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모습 드러낸 북한 축구팀…대만에 2-0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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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모습 드러낸 북한 축구팀…대만에 2-0 '첫 승'

입력 2023-09-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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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0 대만/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F조]

코로나19로 국제 무대에서 사라졌던 북한 축구대표팀이 5년 만에 베일을 벗었습니다.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대만을 만나 2대0 승리를 거뒀는데요.

세대교체가 잘 이뤄진 모습이었습니다.

2002년생 리조국 선수가 전반 7분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12분, 2000년생 김국진 선수가 두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짧은 패스와 침투, 긴 크로스까지 돋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