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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음주운전 맞았다… "변명 여지 없이 책임 통감"

입력 2022-09-2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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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곽도원
곽도원이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곽도원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25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과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곽도원을 지켜봐 준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주서부경찰서는 이날 곽도원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곽도원은 오전 5시경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어음초등학교 부근 한 도로에 SUV를 세워 둔 채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 안에서 취침 중인 곽도원을 깨워 음주 측정을 진행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 당시 곽도원은 순순히 경찰의 음주 측정에 응했으며, 한림읍에서 애월읍까지 차를 운전해 이동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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