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윤 정부 들어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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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윤 정부 들어 5번째

입력 2022-09-25 07:55 수정 2022-09-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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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월 18일 공개한 탄도미사일 모습. 〈자료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이 오늘(25일) 동해 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사거리와 속도 등 정확한 제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여부도 분석 중에 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전용기 안에서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회의에서 북한의 SLBM 도발 징후를 보고 받았습니다.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미 핵 추진 항공모함 레이건함의 한반도 전개와 다음 주로 예정된 한미 연합 해상훈련에 대한 반발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6월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한꺼번에 발사한 이후 113일 만에 다시 쏜 겁니다. 올해 들어선 탄도미사일 17차례, 순항미사일 2차례를 발사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5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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