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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10주년 개막식 MC 송은이 "벌써 10회 많은 성원 덕분"

입력 2022-08-1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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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송은이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개그우먼 송은이가 1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의 개막식이 열렸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펼쳐진 '부코페'는 아시아 최초, 최대 국제코미디페스티벌로서 코미디 산업 활성화 및 K-코미디만의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부코페'는 국내외 코미디언 라인업 구성은 물론 관람 폭 확대를 위한 장르, 세대별 공연으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다. '부산바다! 웃음바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K-COMEDY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개막식 사회자로 모습을 드러낸 송은이는 "올해가 벌써 10회다. 이 뜻깊은 자리에 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10회를 맞이한 '부코페' 사회를 맡게 됐다. 도착한 지 20분이 됐다. 매년 여름 부산에서 펼쳐지는 대축제가 벌써 10년이 됐다. 많은 분들의 성원 덕분이다. 2013년 바로 이곳 영화의 전당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너무나 작은 무대에서 시작했던 '부코페'가 부산시의 성원 덕분에 대규모 축제로 발전했다. 부산을 넘어서서 대한민국을 넘어서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라는 말로 감격스러움을 표했다.

앞서 '부코페' 4회 때 총연출과 기획을 맡았고, 셀럽파이브로 축하무대를 장식한 바 있다. 그렇기에 이 무대에 대한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밝힌 송은이는 "10이라는 숫자는 뭔가를 찍고 가는 중요한 숫자라고 생각한다. 10년을 함께하며 많은 분들이 떠오른다. 개막식 사회를 맡게 돼 영광이다. 작년과 재작년은 모든 국민이 힘들었고 언택트 플랫폼으로 진행하며 공연을 선보여 아쉬움이 있었는데 올해는 관객분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부산=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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