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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 안보우려 이해하지만 사드는 중국안보 해쳐 좌시 못해"

입력 2022-08-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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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대변인실은 12일 오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와 관련한 한국의 안보주권 입장과 관련해 "한국의 주권을 존중하고 안보우려를 이해하지만 미국이 한국에 배치한 사드는 중국의 전략 안보를 해치기 때문에 중국이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실은 지난 9일 산둥성 칭다오에서 한중 외교장관이 회담할 때 이 문제에 대해 각각의 입장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상호 안보 우려를 중시하며 적절히 처리해 양국관계에 영향을 주는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대통령실과 외교부는 중국이 한국에 이미 배치된 사드에 대해 제한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대해, 사드는 북한의 위협에 맞서기 위한 안보주권 사항으로 중국과 협의할 일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YONHAP PHOTO-3678〉 하늘 향한 발사대         (성주=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8일 오후 경북 성주 주한미군 사드 기지에 미군 장비가 놓여 있다. 이날 국방부는 사드 기지에서 진행해온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이외 일반 환경영향평가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은 28일의 성주 사드 기지. 2017.7.28      psykims@yna.co.kr/2017-07-28 14:56:06/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YONHAP PHOTO-3678〉 하늘 향한 발사대 (성주=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8일 오후 경북 성주 주한미군 사드 기지에 미군 장비가 놓여 있다. 이날 국방부는 사드 기지에서 진행해온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이외 일반 환경영향평가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은 28일의 성주 사드 기지. 2017.7.28 psykims@yna.co.kr/2017-07-28 14:56:06/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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