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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충전의 원리, 갤럭시S6에도 적용됐을까?

입력 2015-03-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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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충전의 원리, 갤럭시S6에도 적용됐을까?


무선 충전의 원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선 충전 원리 기술은 스마트폰에 도입됐다. 스마트폰에 무선 충전 기술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시점은 2012년 부터다. 무선충전 원리 기술은 LG전자는 '옵티머스G'를 내놓으면서 무선 충전 기술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도 '갤럭시S3'를 기점으로 자기 유도 코일을 품은 별도 케이스를 통해 무선 충전을 선택 기능으로 넣었다.

무선 충전 원리는 '자기 공진 방식'과 '자기 유도 방식' 이 있다. 기본적인 원리는 전력을 코일에 흘려서 전기를 전송하는 데서 시작한다.

둥그렇게 말아 놓은 코일에 강한 전류를 흘리면 자성이 생긴다. 이렇게 생긴 자성은 다른 코일을 가까이 대면 그쪽으로 전달되고, 이를 거꾸로 풀면 전류가 되는 원리다. 코일을 어떻게 만들고 자성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가 두 무선 충전 기술의 차이점이다.

무선 충전 원리는 자기 공진 혹은 자기 공명으로 부르는 기술은 직접적으로 충전 매트와 접촉하지 않아도 전력을 전송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내달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6(이하 갤S6)'와 '갤럭시S6 엣지'의 여러 최첨단 기능 중 무선충전패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무선 충전이라고 부르기 아쉬운 '부분적 유선 충전 시스템'으로 드러났다. 마치 과거 무선전화기가 처음 나왔을 때 끼웠던 거치대와 비슷하다.

무선충전패드에 갤S6를 올려두면 충전기와 스마트폰을 유선으로 연결하지 않아도 충전이 된다. 하지만 충전패드 자체는 유선 상에 연결돼 있어야 해서 온전한 '무선 충전'이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삼성전자]
무선 충전 원리 무선 충전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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