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세계 3대 채권지수 가운데 하나인 세계국채지수에 관찰대상국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지수를 관리하는 FTSEI(픗츠) 러셀은 "한국 당국이 시장 구조와 한국 자본 시장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제안한 여러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번에 관찰대상국이 된 만큼 내년 9월 세계국채지수에 공식 편입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금융연구원은 한국이 세계국채지수에 가입하면, 50조~60조원에 달하는 외국인 국채 투자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