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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한 7차 핵실험 준비…비상상황에 대비"

입력 2022-08-12 09:50 수정 2022-08-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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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5월 25일 폭파 전 풍계리 핵실험 관리 지휘소의 모습. 〈사진-연합뉴스/사진공동취재단〉지난 2018년 5월 25일 폭파 전 풍계리 핵실험 관리 지휘소의 모습. 〈사진-연합뉴스/사진공동취재단〉
미국 정부가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하며 모든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베던트 파텔 미국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전화 브리핑에서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7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파텔 부대변인은 "한국, 일본과의 공조를 통해 우리는 모든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또 장·단기 군사적 대비 태세를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핵실험은 중대한 도발이 행위이며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한국의 사드 배치를 놓고 중국이 압박하는 것에 대해서는 "사드는 북한의 무기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한적 방어 체계"라며 "이를 포기하라는 압력이나 비판은 부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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