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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여중생 2명 성폭행한 혐의로 라이베리아인 2명 체포

입력 2022-09-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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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진-연합뉴스〉경찰. 〈사진-연합뉴스〉

부산에서 외국인 남성 2명이 여중생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오늘(23일) 부산 동부경찰서는 전날 밤 11시쯤 부산 동구 한 호텔에서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국적의 남성 50대 A씨와 30대 B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미성년자인 10대 여학생 2명을 호텔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학생의 지인이 "친구가 외국인에게 잡혀 있다"고 112에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들은 성관계에 강제성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와 B씨는 라이베리아 소속 공무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업무차 부산에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과 사건 경위를 확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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