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마녀사냥 2022' PD "신동엽, '마녀사냥' 그 자체"

입력 2022-08-05 17:2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마녀사냥 2022' 사진=티빙'마녀사냥 2022' 사진=티빙
티빙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마녀사냥 2022'의 홍인기 PD가 MC 군단의 장점을 전했다.

5일 공개된 '마녀사냥 2022'는 날 것 그대로 현실 연애의 모든 것을 다루는 '노필터' 오리지널 연애 토크쇼다. 매회 주제에 맞춰 요즘 연애 이야기를 솔직하고 과감하게 다룰 예정. 막강한 MC 군단 신동엽, 김이나, 코드 쿤스트, 비비와 함께 19금 맞춤형 게스트들이 화끈하게 지원사격을 한다.

홍인기 PD는 “50대 신동엽, 40대 김이나, 30대 코드 쿤스트, 20대 비비가 모여 편향되지 않은 시선에서 연애와 성(性)에 대해이야기한다. 각자의 생각과 독특한 가치관이 모여 흥미롭고 즐거운 대화가 끊임없이 이뤄져, 곁에서 듣는 제작진도 흥미로운 이야기에 잠시도 귀를 뗄 수 없었다”라고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신했다.

우선 재치와 공감 능력이 뛰어난 '레전드' 신동엽이 중심을 지킨다. 홍 PD는 “신동엽은 '마녀사냥' 그 자체와도 같은 사람이다. 처음 만난 다른 MC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물론 그만의 독보적인 입담과 선을 지키는 야한 농담도 여전하다”라고 예고했다. 이어 그는 “신동엽 씨는 재밌는 농담을 하고 싶을 때 눈이 반짝반짝해지는데, 이번에도 그의 소년 같은 설렘과 재치를 만나볼 수 있다. '자기야 왜 그래' 같은 역사적인 애드리브 역시 이번에도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귀띔했다.

음유시인에서 이번에 '음란시인'으로 변신, 신동엽과의 '음란 개그 콤비'를 예고한 김이나의 활약도 기대된다. 홍 PD는 “김이나는 여자 신동엽 같은 사람”이라면서 “누구도 불편하지 않게 야한 농담을 하고, 능청스럽게 수습할 때 보면 신동엽이 한 명 더 있는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유의 분석력과 공감 능력으로 연애와 사랑의 빛나는 순간을 날카롭게 포착하고 그걸 말로 풀어내는 능력 또한 탁월하다.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말과 삶에 새길만한 이야기들을 김이나 씨로부터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지개처럼 다양한 빛깔을 가진 매력적인 사람이라는 코드 쿤스트에 관해 홍 PD는 “신동엽과 만나자마자 죽이 척척 맞아 야한 농담을 할 때는 장난꾸러기 같다가, 고민 사연을 듣고 나면 그 누구보다도 깊게 고민해서 사연자 입장에서 따뜻한 조언을 해준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어쩔 땐 그 큰 귀를 쫑긋 펼쳐 펄럭거리다가,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시선에서 이야기한다. 특유의 재치와 기분 좋은 웃음소리, 기발한 상상력에 제작진 역시 그의 열렬한 팬이 됐다”라고 감탄했다.

홍 PD는 마지막으로 “비비는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은 '마녀사냥'의 보물이자 자랑이다. 솔직하고 대담함이 있다”라며 비비의 활약을 예고했다. 그는 “20대의 연애 풍경과 생각을 이렇게 가감 없이이야기할 수 있는 건 단연코 비비 밖에 없을 것”이라며 “비비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다들 귀를 쫑긋 세운다”라고 그가 전할 MZ세대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