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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캠프 덮친 대형 눈사태…마나슬루서 사고 잇따라|AI가 Pick한 세상

입력 2022-10-07 07:41 수정 2022-10-0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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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나슬루서 또 눈사태…산악인 숙소 덮쳐

해발 4895m에 위치한 산악인들의 베이스캠프로 눈더미들이 쏟아집니다. 수십 개의 텐트와 미처 피하지 못 한 사람들이 눈보라 속으로 사라지는데요. 세계에서 8번째로 높은 네팔 히말라야 마나슬루 봉에서 또 눈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에도 갑자기 눈더미가 쏟아지는 바람에 2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다행히 이번엔 눈의 양이 많지 않아 베이스캠프에서는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다른 길로 하산하던 산악안내인 1명이 눈더미에 휩쓸려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추가 피해자는 더 없을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혹시 모를 실종자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Tashi Lakpa Sherpa')

2. 아찔한 공중 퍼포먼스 '에어리얼 실크'

그리스의 산악지대를 가로지르는 다리 밑에 웬 여성이 천을 걸고 매달려있습니다. 아찔한 발아래 풍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우아한 움직임을 쏟아내는데요.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킵니다. 줄이나 천에 의지한 채 공중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이색 스포츠 '에어리얼 실크'입니다. 서커스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요즘은 균형 잡힌 몸만들기 운동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이 많아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유연성과 근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는데요. 도전하려면 일단 배짱부터 남달라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Katerina Soldatou'·유튜브 'Katerina Soldatou')

3. 일석이조…골칫거리 담배꽁초의 환골탈태

참 귀엽게 생긴 곰인형이네요. 끌어안으면 폭신폭신해서 기분이 좋아질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 곰인형의 속에는 '담배꽁초'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담배꽁초의 필터를 분리해 추출한 솜으로 속을 빵빵하게 채운 건데요. 흡연자가 넘쳐나는 인도에서 골칫거리 담배꽁초를 재활용하려고 고안한 아이디어입니다. 일부는 재생종이와 퇴비로도 쓸 수 있는데요. 이렇게 하면 해마다 수백만 개의 담배꽁초를 다시 유용하게 탈바꿈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무단 투기한 담배꽁초를 치워서 환경도 살리고, 경제도 살리고, 이런 걸 바로 일석이조라고 하는 거겠죠? 지금까지 AI가 픽한 세상, 제나가 전해드렸습니다.

(기술협력 : A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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