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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VOD 19금 애니 '발광하는 현대사', 캐릭터들 면면 '관심'

입력 2014-07-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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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VOD 19금 애니 '발광하는 현대사', 캐릭터들 면면 '관심'


대한민국 최초 VOD 전용 19금 애니메이션 '발광하는 현대사'가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스페셜 예고편을 포털 사이트 다음을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예고편은 잔잔한 기타 선율과 함께 모두 상념에 잠겨 있는 '발광하는 현대사' 등장인물들을 한 명씩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된 캐릭터 예고편이다.

국내 첫 VOD 19금 애니 '발광하는 현대사', 캐릭터들 면면 '관심'


눈 내리는 거리를 쓸쓸히 걸어가고 있는 주인공 '현대'의 모습을 시작으로, 차를 타고 가며 생각에 잠겨 있는 또 다른 주인공 '민주', 현대의 대학선배 '춘배'와 후배 '미정', 현대가 자주 이용하는 카페의 알바생 '민중', 현대의 일러스트 수업을 듣는 '주부학생' 그리고 민주의 6년 지기 애인 '철수', 민주의 동거남 '훈이'가 등장한다. 연이어 미술관장 '영희', 비오는 거리에서 우산을 들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현대의 아내 '순이'까지 주인공 현대와 관련된 인물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서정적 기타 선율은 등장인물들의 표정과 어우러지며 쓸쓸한 감정을 배가시킨다. 이 음악은 영화 '열한번째 엄마' '귀' '두 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의 음악을 담당했던 누벨바그 김동욱 음악감독이 작곡했으며, 연출을 맡은 홍덕표 감독이 직접 작사를 하고 3인조 팝밴드 솔라티(SoLaTi)의 여성 보컬 류혜림의 목소리로 감성을 더했다.

'발광하는 현대사'는 32세 남자 '현대'와 27세 여자 '민주'의 위험하고도 아찔한 사랑이야기로, IPTV, 인터넷, 디지털케이블TV, 모바일 등의 플랫폼을 통해서만 오는 7월 10일 공개 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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