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찔러주고 올려주면 메시가 마무리…2골 '이름값 톡톡'

입력 2012-01-16 23:11 수정 2012-01-17 00:0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홀로 두골을 잡아내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심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관전이 아니라 감상이란 말이 어울리는 바르셀로나의 패스 축구 모습입니다.

빠르고 정확한 패스에 상대 선수들은 그저 서 있을 뿐입니다.

똑같은 패턴으로 공격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찔러주고 올려주면 메시가 깔끔하게 마무리합니다.

메시는 후반에도 페널티킥으로 한점을 추가하면서 리그 19골째를 기록했습니다.

팀의 4대2 승리를 이끈 메시는 득점선두 호날두를 2골차로 추격했습니다.

++
덴버의 갓난아기 팬이 심판과 악수를 나누고 경기도 잘 봐달라고 살짝 부탁을 합니다.

하지만 아기의 눈앞에서 골 폭죽을 터뜨린 쪽은 유타 재즈였습니다.

폴 밀샙이 홀로 26점을 잡아냈고, 고든 헤이워드도 19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열점 차로 덴버를 제친 유타는 최근 8경기에서 7승을 올리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
짜릿한 모굴스키 장면입니다.

보기에는 그저 재미있지만 승부는 치열한 법.

실수로 넘어지는 쪽이 있으면 공중에서 만세를 부르는 쪽도 있기 마련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