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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강태오, 로맨스 이상 기류

입력 2022-08-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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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 강태오가 변화를 맞는다.

ENA채널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은 11일 박은빈(우영우)과 강태오(이준호) 사이의 달라진 분위기를 포착했다. 두 사람의 애틋한 눈 맞춤에서 '고래커플'의 로맨스 이상 기류가 감지된다.

지난 방송에서 박은빈과 한바다 변호사들은 문화재 관람료 징수에 대한 부당 이익금 반환 청구 소송을 맡아 제주도 출장을 떠났다. 그런 가운데 강태오는 박은빈과 함께 제주도에 사는 누나 내외를 찾았다. 어렵고 불편한 만남을 무사히 치렀지만,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여자를 데려와야지”라는 강태오 누나의 이야기는 박은빈을 혼란스럽게 했다.

또다시 현실의 벽을 실감하게 된 박은빈.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돌고래를 기다리는 강태오와 그런 그를 바라보는 박은빈이 함께 담겨있다. 앞선 예고편에서 “이준호 씨와 저는 사귀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던 것과 달리, 강태오를 향한 아련한 눈빛은 박은빈의 복잡한 심경을 짐작게 한다. 그런 박은빈의 마음을 알 리 없는 강태오의 착잡한 표정도 눈길을 끈다. 푸른 바다를 뒤로하고 마주 선 이들의 거리감이 더없이 애틋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은 “우영우, 이준호가 현실의 높고 단단한 벽을 마주하게 됐다.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할지, 터닝포인트를 맞을 제주도에서의 두 번째 이야기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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