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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썰전라이브] 복기왕 "국감장서 보인 한 장관의 태도... 인간적인 됨됨이 못됐어"

입력 2022-10-06 18:17 수정 2022-10-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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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월~금 오후 4시)
■ 진행 : 박성태 앵커
■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비대위원 /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 복기왕 전 국회의원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앵커]

저희는 표현의 자유는 무한정 인정합니다. 욕설과 19금만 방송에서 안 하시면 되고요. 알겠습니다. 앞서 이제 전임 법무부 장관과 현 법무부 장관의 충돌 대결 부분들을 언급을 해 주셨는데 오늘 국정감사에서도 그 장면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기싸움 같은 건데요. 그 장면을 차례로 좀 보겠습니다.

[앵커]

사실 대통령이 한동훈 장관을 임명할 때 영어, 유창한 영어실력을 얘기해서 그 부분을 얘기하다가 한국말 자료가 돼서 좀 가볍게 보는 맛으로 해 봤습니다. 어떻게 보셨는지요?

[복기왕/전 국회의원 : 저렇게 계속 끼어들어요. 급하게 짝이 없어요. 아니, 진득하니 말씀 다 듣고 나서 이야기를 하면 본인 답변하기도 좋고 할 텐데 상대방에 대한 예의도 지켜가면서. 계속 저렇게 끼어드는 거 아니겠습니까? 겸손하지 못해요. 그러니까 옹색하니까 태도를 지적한다라는 말씀들도 있는데 저런 태도를 보고 과연 국민들이 저건 잘하고 있는데 민주당에서 괜히 태도를 얘기하나라고 생각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봐요. 객관적 사실이에요. 됨됨이가 못돼 보여요, 인간적인 됨됨이가.]

[앵커]

됨됨이다 못됐다. 오늘 이거 제목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복기왕/전 국회의원 : 됨됨이가 좀 못돼 보입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간에 똑똑한 척해야 하고 자기보다 잘난 사람 없어야 되고 말싸움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똑똑한 초등학교 5학년생의 모습입니다.]

[김재섭/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 국민의힘 모 의원...]

[앵커]

끼어드시면 안 됩니다.

[김재섭/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 모 의원들이 이준석 전 대표에게 논리로 격파당할 때 주로 쓰였던 말씀이 그런 됨됨이와 싸가지론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같이 드리면서 지금 우리 박범계 장관님은 아니, 박범계 전 장관님은 한동훈 장관 같은 경우에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으시는 분이라고 하는데 우리 박범계 장관님은 제가 보기에는 약간 코리아 스탠다드에도 잘 안 맞는 그런 생각이 좀 들어 아쉽고 이게 이런 장면 자체가 사실 한동훈 장관 계속 띄워주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김남국 의원도 그렇고 박범계 의원님도 그렇고 사실은 이런 자료조사라든지 질의내용이 좀 알차게 꽉꽉꽉 채워서 한동훈 장관에 대한 질문을 해야 되는데 국민의 대표로서 나와서 국민의 대표자격을 못하니까 계속 한동훈 장관이 뜨는 거 아니겠습니까? 오히려 민주당을 비판하게 되고. 정말 한동훈 장관이 밉고 한동훈 장관의 됨됨이나 한동훈 장관의 콘텐츠를 비판하고 싶으면 박범계 장관이 보여주는 저런 굉장히 희화화되는 모습들을 안 보여주는 게 저는 먼저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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