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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불꽃 경비행기…아찔 비상착륙|AI가 Pick한 세상

입력 2022-08-1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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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꼬리에 불꽃 경비행기…아찔 비상착륙

액션영화의 한 장면인가요? 차들이 달리는 고속도로로 갑자기 경비행기 한 대가 등장하더니 꼬리에 불꽃을 일으키며 미끄러집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일어난 '실제 상황'입니다. 경비행기가 인근 공항에 착륙하려던 중 엔진에 이상이 생겨서 고속도로에 긴급하게 비상 착륙한 건데요. 방향이 꺾이며 트럭 1대와 충돌했지만 다행히 탑승자들은 모두 무사히 빠져나왔습니다.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는데, 비교적 통행량이 적은 낮 시간대였던 게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Event Stream)

2. "터치스크린인 줄 몰랐어"…생방송 사고

미국의 기상캐스터가 생방송으로 날씨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상도 화면이 손가락을 따라 움직이자 좀 당황하는데요. 앵커도 합세해 화면을 장난스럽게 건드리면서 놀라워합니다. 우리나라 뉴스에서도 많이 쓰는 건데, 여긴 무슨 신문물을 만난 듯한 반응이죠. 터치스크린 기능이 있다는 걸 방송 전에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모양입니다. 웃음으로 잘 무마했지만 이 생방송 사고는 SNS를 타고 널리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Greg Dutra)

3. 돼지 닮은 멸종위기종 테이퍼 출산 성공

멧돼지인가요? 그렇다고 하기엔 코가 희한하게 길쭉한데요. 인류가 지구에 나타나기 전부터 존재했던 동물, '테이퍼'가 니카라과에서 태어났습니다. 진화를 하지 않은 동물이라 학자들 사이에서는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데요. 세계자연보전연맹이 정한 멸종위기종입니다. 400일의 임신기간을 거쳐 4시간의 시차를 두고 암컷 두 마리가 태어났는데요. 어미젖을 먹으며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고 있습니다. 테이퍼는 배설물로 숲에 씨앗을 퍼뜨리는 역할을 해 망가진 지구 환경의 해결사로도 통하는데요. 니카라과 국립동물원이 건강하게 잘 돌봐서 종을 보존할 계획입니다.

(기술협력 : A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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