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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다 이은 '거대 물기둥'…미 용오름 포착|AI가 Pick한 세상

입력 2022-08-1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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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늘과 바다 이은 '거대 물기둥'…미 용오름 포착

물기둥이 바다에서 소용돌이치고, 하늘에서는 회색 구름이 뿜어져 나옵니다. 주변으로는 번개까지 치는데 미국 플로리다주 해상에서 포착된 풍경입니다. 마치 재난영화의 한 장면 같죠? 용오름이라고 부르는 건데 대기 위 찬 공기가 물 위의 따뜻한 공기와 충돌하면서 나타나는 기상현상입니다. 흔히 폭풍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올여름 들어 벌써 다섯 번째 발생했습니다. 물기둥 내부의 회오리 때문에 자칫 해안 재난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당국이 즉시 특별 해양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Stanley Harper'·'Hook'D Charters'·인스타그램 'boo_freeman')

2. '마당을 나온 암탉'…육상대회 열전

영국 잉글랜드 더비셔데일스의 작은 마을에서 특별한 경주 대회가 열렸습니다. 선수는 보시다시피 '암탉'들입니다. 다들 두 달 동안 주인으로부터 특별훈련을 받고 출전했는데 엎치락뒤치락 제법 박진감 넘치게 경기를 펼칩니다. 약 25m의 코스를 완주해야 하는데 주인들의 응원전 속에서 생각보다 훌륭한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암탉들이 막상 뛰라고 하면 참 잘하는데, 서로 쪼아대는 것이 문제라 릴레이나 팀전은 열지 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이라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Britclip'·'Aye Defines'·'Satisfying Junction')

3. 우리로 떨어진 신발, 코로 주워준 코끼리

중국 산둥성의 한 동물원입니다. 코끼리를 구경하던 아이들 중 하나가 우리 안으로 신발을 떨어뜨렸는데, 코끼리가 이 신발을 집어 들더니 긴 코를 쭉 뻗어 아이에게 돌려줍니다. 마치 영화나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죠? 사실 코끼리는 지능과 사회성이 뛰어나 인간과 어느 정도 교감이 가능한 동물입니다. 올해 25살이 된 이 수컷 코끼리는 평소에도 사육사나 관람객과 소통하는 걸 즐긴다고 하네요. 하지만 일부에서는 코끼리가 관람객들에게 먹이를 받아먹으면서 학습된 것 같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바이두)
(기술협력 : A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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