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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썰전라이브] 천하람 "반지하 카드뉴스, 비극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건 '최악'"

입력 2022-08-10 18:17 수정 2022-08-1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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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월~금 오후 4시)
■ 진행 : 박성태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교수,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채이배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앵커]

그런데 저도 놀란 사실인데요. 대통령실이 대통령이 사고현장을 둘러보는 사진을 저렇게 잡아서 카드뉴스를 만들었습니다. 국민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했고요. 저 현장은 그런데 이미 바로 그 전날 13살의 소녀를 비롯해서 3명이 목숨을 잃은 곳입니다. 그런데 너무나 안타까운 현장을 대통령실에서는 저렇게 홍보에 사용하려 했는데 이게 정말 맞느냐. 저희가 대부분은 그냥 쟁점을 던져놓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는 건데 이건 너무 뻔한 거여서 저는 사실 좀 그렇습니다. 이런 게 과연 쟁점이 될지도 모르겠는데. 먼저 의견을 좀 들어볼까요?

[천하람/국민의힘 혁신위원 : 최악이죠, 이건. 이런 건 하면 안 되죠. 그리고 정말 이거는 비극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라는 것은 많은 분들의 공분을 주고요. 또 아직 지금 우리 이번에 있는 물난리 내지는 수해가 완전히 끝이 난 상황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이렇게 비극적인 현장을 이런 식으로 국정 홍보를 위해서 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저는 최근에 우리 대통령실의 업무 처리를 보면 정말 사진을 선정하고 이런 식의 이런 홍보를 하는 이 인력들에 대한 제대로 된 교체나 이런 게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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