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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등 슈퍼카 연쇄 추돌…피해액만 45억원

입력 2011-12-07 10:45 수정 2011-12-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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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지구촌의 이모저모를 모아봤습니다.

정제윤 기자입니다.



[기자]

홍콩 빅토리아만 상공에 최첨단 공격용 헬기들이 출동했습니다.

지상에선 군인들이 안전핀을 제거한 수류탄을 손에서 손으로 돌리다 구덩이에 던져 넣습니다. 그 순간 수류탄이 굉음을 내며 터집니다.

이렇듯 아찔한 훈련을 용감하게 해내는 이들은 바로 중국 인민해방군입니다.

홍콩에서 인민해방군의 최신무기 공개 행사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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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구치현의 한 고속도로. 차 14대가 연쇄 추돌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포츠카로 꼽히는 람보르기니 디아블로와 페라리 등 모토쇼에서나 볼 수 있는 자동차들이 심하게 부서져 있습니다.

일본 경찰청은 슈퍼카 동호인들이 함께 주행을 하던 중 선두에 있던 페라리가 가드레일에 부딪히자 뒤따르던 차들이 잇달아 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없지만 차량 피해는 무려 45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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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실시된 러시아 총선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이끄는 집권 통합러시아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가까스로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위 자리를 지키긴 했지만 2007년 총선 때에 비해 득표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여당에 대한 국민의 표심이 멀어지면서 내년 3월 크렘린궁 복귀를 노리는 푸틴 총리의 대선 가도에도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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