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송지은이 온기를 머금은 감성 화보를 공개했다.
송지은은 25일 공개된 패션지 '슈어'와 화보 속 '겨울날의 니트'를 컨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니트를 완벽 소화하며 아름다운 매력을 뽐냈다. 보기만 해도 아늑한 니트처럼 한층 더 성숙해진 보이스로 따뜻하게 듣는 이들의 마음을 감싸는 보컬리스트 송지은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눈길을 끌고 있다.
소녀와 여인 사이의 경계를 아슬아슬 넘나들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화사한 컬러의 니트 소재의 의상을 입은 송지은은 몽환적인 표정으로 높은 의자에 편안하게 걸터앉은 채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내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레드 컬러의 하이힐에 치마를 살짝 쥐어 올리며 황금 비율과 함께 은근한 섹시함을 어필하기도 했다.
송지은은 약 8개월 만인 다음달 시크릿으로 돌아온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