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버전의 '워크맨'이라 불리는 '워크돌'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SLL에서 제작하는 신규 웹 예능 프로그램 '워크돌'은 한국의 특별한 JOB을 리뷰하는 아이돌의 K-아르바이트 체험기로 38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워크맨' 채널에서 선보이는 또 다른 콘텐트다.
어제(25일) 공개된 첫 화에서는 '워크돌' 1대 MC인 (여자)아이들 슈화가 인력사무소 신입 아르바이트생이자 워크돌로 등장했다. 슈화가 체험할 첫 아르바이트는 남녀노소 불문, 외국인도 많이 찾는 인사동에서 요즘 '할매 입맛'으로 인기몰이 중인 K-디저트를 만드는 것. 약과, 개성주악, 강정 등을 만들기 위해 지하 창고에서 식자재를 나르는 것부터 직접 만드는 작업과 홀 업무, 시식 코너 진행까지 한 슈화는 "힘들지만 재밌었다. '워크돌' 많이 사랑해 주세요" 라고 전했다.
슈화는 넘치는 에너지로 매장 분위기를 한껏 높이며 촬영을 이어갔다. 약과를 반죽하며 상황극을 펼치기도 하고, 혹독을 호떡이라고 알아듣거나 선택적 0개 국어를 주장하는 등 귀여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러한 슈화 덕분에 매장 안에는 어느새 손님들로 바글바글해졌다고.
'워크돌'을 시청한 구독자들은 "재미 있어서 순식간에 지나갔다", "슈화의 텐션과 예능감에 감탄", "슈화 멘트도 웃기고 편집도 웃기고 계속 웃어서 광대뼈가 아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LL '워크돌'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유튜브 워크맨 채널에서 공개된다.
(JTBC 모바일운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