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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놔도 안 나가"…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80선 무너졌다

입력 2022-09-23 08:05 수정 2022-09-2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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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로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23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9.5입니다. 지난주 80.2보다 0.7포인트 낮습니다.

매매수급지수는 100보다 낮을 경우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5월 첫 주 조사(91.1) 이후 20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동북권(노원·도봉·강북구 등)은 지난주 73.8에서 73.2로 떨어졌으며 서북권(마포·은평·서대문구 등)은 74.5에서 74.1로 떨어졌습니다.

도심권(용산·종로구 등)은 지난주 75.5에서 74.7로 떨어졌으며 서남권(양천·영등포·강서구 등)은 86.2에서 85.5로 떨어졌습니다.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은 85.9에서 84.9로 떨어졌습니다.

수도권 전체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 83.1에서 82.3으로 하락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주 84.7에서 83.9로 떨어졌으며 인천은 82.6에서 82.2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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