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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대한민국 1호 파이터 김동현 VS 신흥강자 박준용의 스파링 대결

입력 2023-03-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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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대한민국 1호 파이터 김동현 VS 신흥강자 박준용의 스파링 대결
 

'뭉쳐야 찬다 2'가 파이터 팀에서 가능성 있는 3명의 축구 인재를 발굴했다.

어제(1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찾아가는 오디션 네 번째 종목, 파이터 팀을 만났다. 피지컬 테스트, 축구 능력 테스트, 5 대 5 풋살 경기를 통해 고석현, 최승국, 박준용이 1차 오디션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종합격투기와 주짓수 선수가 뭉친 파이터 팀이 등장, 압도적인 포스로 '어쩌다벤져스'를 긴장케 했다. 특히 피지컬 테스트에서 파이터 팀 선수들은 각자의 주특기 기술 시범을 선보여 이목이 집중됐다.

그중에서도 기무라가 주특기인 고석현과 김동현의 야구 배트 격파 대결과 고통을 모르는 파이터 이호준의 로우킥 도장 깨기가 흥미를 배가시켰다.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의 로우킥에도 끄떡없던 이호준은 자리로 돌아가며 다리를 절뚝이면서도 이를 부인해 깨알 웃음을 안겼다. 이어 축구 선수 출신인 그는 존경하는 이동국 수석 코치에게 로우킥 맞기가 소원이라고 밝혀 이동국 수석 코치의 캐넌 슛 로우킥을 맞고 행복해하기도 했다.

또한 대한민국 1호 UFC 파이터 김동현과 UFC 신흥강자 박준용의 스파링 대결이 보는 이들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 선후배 파이터의 우열을 알 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벌어진 가운데 김동현이 먼저 항복을 외쳤고 승리는 박준용에게 돌아갔다.

다음으로 축구 능력 테스트에서는 '멸치벤져스' 자리를 노리는 고등학교 선수 출신 최승국의 볼 키핑, 비선출 에이스 박준용의 자석처럼 붙는 가슴 트래핑과 헤더, 키퍼 지원자 고석현의 볼 캐칭 능력과 순발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파이터 팀은 '어쩌다벤져스'와의 5 대 5 풋살 경기로 실전 축구 능력을 증명했다. 배동현은 세미프로 출신으로 '어쩌다벤져스' 선발대상에서는 제외됐지만 선취골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고석현은 침착함과 반사신경으로 선방 행진을 이어가 "골키퍼 잘하네"라는 이동국 수석 코치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어쩌다벤져스' 임남규의 동점 골, 이지환의 역전 골로 경기는 2 대 1로 종료됐다. 안정환 감독은 유독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뛰어준 파이터 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순발력으로 슈퍼 세이브를 펼친 고석현, 폭발적인 스피드와 정확한 킬 패스의 최승국, 피지컬로 압도하는 몸싸움과 볼 컨트롤을 보여준 박준용을 1차 오디션 합격자로 호명, 2차 오디션에서 변화될 모습을 기대했다.

이처럼 '뭉쳐야 찬다 2'는 럭비, 족구, 볼링, 파이터 팀까지 4가지 종목 선수들을 만나 1차 오디션에서 14명을 합격시켰다. 즉시 전력감을 찾아 나선 '어쩌다벤져스'의 이야기는 오는 19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2'에서 계속된다. 

(JTBC 모바일운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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