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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브RE핑] 박정희 추도식서 이름 안 불린 한동훈…보수 민심? 박근령 "긴장해 실수"
입력 2024-10-28 22:04
수정 2024-10-2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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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 45주기 추도식에서 내빈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이름을 거명하지 않았는데요. 일각에서는 '보수가 배신자 한 대표에게 돌아섰다', '한 대표에게 불편한 심기를 내비친 것이다' 등 해석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한 대표 이름이 빠진 건 '단순 실수'였는데요. 박 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요즘 활약하고 계신…보수의 희망을 본다"라고 했는데, 이 문장의 주어가 바로 한동훈 대표였다는 겁니다. 순간 긴장해서 한 대표 이름을 빠뜨렸다는 설명인데요.
단순한 해프닝이지만 여러 해석이 나온 건 결국 현재 보수 정치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백브리퍼 최종혁 기자가 정치적 참견 시점으로 전해드립니다.
■
정치적 참견 시점 '백브RE핑'
「
정치 뉴스 구석구석을 '참견'합니다. 공식 브리핑이 끝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설명하는 '백브리핑'처럼 이슈에 맥락을 더해 '다시(RE)' 브리핑해 드립니다.
」
취재
최종혁 / 라이브뉴스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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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TBC 최종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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