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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에 "검찰 수사 지켜봐야"

입력 2024-10-25 14:46 수정 2024-10-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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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등의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한 조지호 경철청장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등의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한 조지호 경철청장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지호 경찰청장이 명태균 씨의 '대선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경찰이 수사할지에 대해 검찰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오늘(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이 명씨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직선거법 위반 및 뇌물수수 의혹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이 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정 의원이 "제대로 수사하고 있는지는 국민이 믿을 수가 없고 김건희 여사 관련된 부분은 전혀 수사가 안 되는 것으로 안다. 뇌물죄에 대해선 인지 수사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묻자 조 청장은 "다른 수사 기관에서 수사를 하고 있으니까 그 수사를 지켜보는 것이 수사구조 개혁을 하면서 검찰과 저희가 합의했던 내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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