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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손보싫' 마친 김영대, 차차기작은 '달까지 가자'

입력 2024-10-25 09:46 수정 2024-10-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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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아우터 유니버스 제공

김영대, 아우터 유니버스 제공

배우 김영대가 MBC 새 드라마 '달까지 가자' 남자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한 연예 관계자는 25일 JTBC엔터뉴스에 "김영대가 '달까지 가자' 주연으로 나선다"라고 전했다. 김영대의 소속사 아우터유니버스 측은 "제안받은 작품"이라고 답했다.

'달까지 가자'는 맛있는 음식과 멋진 옷, 신발이 넘쳐나는 풍요로운 세상과 달리 불안정한 고용 환경과 직장 내 부조리, 늘어나는 가계 빚으로 날로 빈곤해지고 있는 청년들의 삶을 조명한다. 보통의 욕망을 가진 이들이 특별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김영대는 일명 '함박사'로 불리는 빅데이터 TF팀 이사 함지우 역을 맡는다. 훈훈한 외모에 일까지 잘하는 재벌 2세 주인공 같은 사람이지만 이선빈(정다해)을 만나 잃어버린 꿈을 찾는, 덮어둔 희망을 찾는 인물이다. 이선빈과 보여줄 로맨스 호흡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김영대의 열일 행보는 그 누구보다 돋보였다. 지난달 19일 종영한 KBS 2TV 수목극 '완벽한 가족', 지난 1일 해피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tvN 월화극 '손해 보기 싫어서'까지 연달아 두 편의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현재는 차기작인 티빙 시리즈 '친애하는 X' 촬영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차차기작 소식까지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달까지 가자'는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과 '손해 보기 싫어서' 등을 제작한 본팩토리에서 만든다. 오다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내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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