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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영화·연극·드라마…소처럼 일하는 2024년

입력 2024-10-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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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원영

배우 최원영

배우 최원영이 영화, 연극, 드라마까지 2024년을 뜨겁게 달리며 '소원영'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최원영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요극 '조립식 가족'에서 어린 딸을 혼자 길러낸 날개 없는 천사 윤정재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조립식 가족'에서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따스한 기운과 정서로 훈훈함을 자아내는 윤정재이지만 최무성(김대욱) 앞에서만은 잔소리를 쉬지 않는 반전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미소를 선사하는 중이다.

이에 앞서 최원영은 올여름 내내 연극 '랑데부'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났다. 파격적인 장치와 극 구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랑데부'를 통해 최원영은 어린 시절 상처를 간직한 인물이자 우주항공 로켓연구소 소속 박사인 이태섭 역을 소화해 내며 박수를 이끌어냈다.

그뿐만 아니라 최원영은 영화 '행복의 나라'를 통해 관객과 의미 있는 만남을 갖기도 했다. 10.26 사건 군 검찰단 검사 백승기 역으로 등장해 변호인단과 대립하며 날을 세웠던 최원영은 그동안 보여왔던 것과는 다른 결의 연기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강력한 몰입감을 갖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예능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 '아는 형님', '톡파원 25시', '조동아리'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센스 있는 입담을 풀어놓으며 시선을 끌었다.

이렇듯 최원영은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출연 작품에 어우러지며 탁월한 기량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최원영은 지난 23일 방송된 '조립식 가족'에서도 높은 감정의 높낮이를 소화하며 시청자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시청자의 시선이 윤정재는 물론 모든 작품 속 캐릭터에 고루 돌아가게 만들며 전체적인 극의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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