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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뉴스] 한동훈 대표 화답…9월 이어 두 번째 여야 회담

입력 2024-10-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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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야 대표도 다시 만난다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만난 오늘(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 만남을 제안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한동훈 대표께서 대통령을 잘 설득하셔가지고 국정 기조의 전환을 이끌어내시길 기대합니다. 정치를 다시 살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동훈 대표님 면담 잘하시고 좋은 성과 내시고, 또 기회가 되시면 야당 대표와도 한번 만나시길 기대합니다.]

그러자 약 3시간 뒤, 한 대표는 박정하 비서실장을 통해 "회담에 흔쾌히 응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9월 1일 첫 회담을 한 바 있습니다.

2. '명품백 수수 영상' 차단 시도?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을 받는 영상의 접속을 차단하려고 했었다는 의혹이 제기가 됐었죠. 이에 대해 오늘 과방위에서 질의가 오갔습니다.

류 위원장은 긴급 지시를 했던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을 했습니다.

[한민수/더불어민주당 의원 : 긴급 심의 안건으로 올려라, 지시했죠?]

[류희림/방송통신심의위원장 : 예, 맞습니다.]

그러면서도 김건희 여사와 사전 교감은 없었다는 취지로 답변했습니다.

당시 직원들이 '원칙상 차단할 수 없다'는 취지로 말하자, 류 위원장이 격노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김준희/언론노조 방심위지부장 : 당시에 담당 팀장이 안 된다고 하고 담당 국장님도 안 된다고 보고한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 류희림 씨는 격노했다라고 그 당시에 들었습니다. 저도 소문이 나서요.]

3. 러 대사 초치…북한 파병 항의

외교부가 주한 러시아 대사를 초치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의 특수부대 파병을 받아들이고 불법적인 군사협력을 한 것에 대해 우려와 항의 입장을 전달한 걸로 보입니다.

정부는 북한의 우크라 파병과 관련해 독자 제재 등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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