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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제보] 도로 한복판서 김밥 먹으며 '차량 길막'한 진상

입력 2024-10-20 07:30 수정 2024-10-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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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을 먹으며 길을 가로막은 남성. '비켜달라'는 운전자 부탁에 그는 김밥을 던지려는 시늉까지 했다. 〈영상=JTBC '사건반장'〉

김밥을 먹으며 길을 가로막은 남성. '비켜달라'는 운전자 부탁에 그는 김밥을 던지려는 시늉까지 했다. 〈영상=JTBC '사건반장'〉



한 남성이 길 한가운데 서서 차량 통행을 막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김밥'을 먹고 있었는데요.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가 비켜달라고 요청하자, 남성은 되레 김밥을 던질 듯 행동합니다.

지난 16일 오후 6시쯤 대전 대덕구의 한 골목에서 '김밥 진상남'을 마주한 운전자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가 당시 도로를 가로막고 김밥을 먹던 남성에게 "비켜달라"고 부탁했지만, 남성은 차도에서 나오길 거부했습니다.

제보자가 계속해서 나와달라고 하자, 남성은 김밥을 던지는 시늉까지 했는데요.

제보자는 〈사건반장〉에 "당시 어린 아들과 함께 차를 타고 있었다"라며 "제가 놀라서 다시 차에 타니까 남성이 저를 쳐다보다가 천천히 인도로 이동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제보자는 "늘 서로 매너 있게 행동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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