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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명균 전 장관 압수수색...'방북 전세기로 이스타항공' 특혜 의혹

입력 2024-10-14 19:49 수정 2024-10-1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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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018년 1월 9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종료회의에서 공동보도문을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018년 1월 9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종료회의에서 공동보도문을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전주지검 형사3부가 이달 중순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8년 3월 남북 평화 협력 기원 예술단을 평양으로 실어 나른 전세기 선정이 대형 항공사가 아닌 이스타항공으로 결정된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 조사 중입니다.

당시 통일부가 전세기 운영사를 선정했으며, 예술단은 귀환 때도 같은 항공사를 이용했습니다.


이스타항공 창업자인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은 2018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된 뒤, 2020년 총선에서 전북 전주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의 개인 자리 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가 이스타항공에 특혜를 제공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입니다.

검찰은 이런 특혜 의혹이 문 전 대통령의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넷 채용과 관련이 있는 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타이이스타젯은 이스타항공의 자회사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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