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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어린이보호구역서 우회전하다 레미콘 사고...초등생 부상

입력 2024-10-14 12:01 수정 2024-10-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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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경찰서

서울 금천경찰서

서울 금천구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초등학생이 레미콘 차량에 치여 다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4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레미콘 차량 한 대가 길을 걷고 있던 초등생 A군을 치었습니다.

A군은 발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 운전자인 50대 남성 B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상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레미콘 차량을 몰던 B씨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우회전을 하다 우측에서 걷고 있던 A군을 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씨에 대한 음주 측정을 실시했으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지원 황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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