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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차 문 열고 지갑 훔쳐간 남성 검거…"지갑 버렸다" 주장

입력 2024-10-14 09:44 수정 2024-10-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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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배달 중인 택배차에서 지갑을 훔쳐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성남 분당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을 지난 11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남성은 지난 9일 경기 성남시 한 거리에서 기사가 배달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택배차에서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지갑에는 택배기사가 착불택배 요금 등으로 받은 현금이 들어있었습니다.

범행 직후 남성은 인근 지하철역으로 걸어간 뒤 무임승차해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동선을 역추적해 이틀 만에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남성은 중증장애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훔친 지갑은 버렸다고 경찰에 진술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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